금강산 생수가 오는 10일께부터 일반에 시판된다.

통일부 당국자는 5일 "(주)태창이 북한의 금강산에서 생산한 생수 완제품(금강산샘물) 4백t이 지난달말 동해항으로 반입돼 통관절차를 밟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금강산샘물은 (주)태창과 북한의 조선능라888무역총회사가 합작설립한 금강산샘물합작회사가 강원도 고성군 온정리 동석동에서 생산한 것으로 시제품이 아닌 완제품이 판매되기는 처음이다.

서화동 기자 firebo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