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 원자력발전소에 디젤발전설비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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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은 4일 한반도에너지개발기구(KEDO)가 함경남도 금호지구에서 건설을 추진중인 원자력발전소에 디젤발전설비를 공급했다고 밝혔다.
이 설비는 7백50kW급 3기로 KEDO 원자력발전소 공사를 수행하는데 필요한 전력을 공급하게 된다.
현중은 또 남북경협사업 추진으로 북한내 SOC사업이 활발해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10만~20만kW급 육상디젤발전설비와 5만~10만kW급 선상발전소를 건설할 수있는 준비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발전설비를 바지선에 실어 운용하는 선상발전소는 북한 해안지역에 위치한 공단등 공사현장을 수시로 이동하면서 전력을 공급할 수 있다.
회사 관계자는 "육상디젤발전소는 15개월,선상발전소는 12개월의 짧은 공기로 건설할 수 있기 때문에 남북경협사업 조기착수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조일훈 기자 jih@ hankyung.com
이 설비는 7백50kW급 3기로 KEDO 원자력발전소 공사를 수행하는데 필요한 전력을 공급하게 된다.
현중은 또 남북경협사업 추진으로 북한내 SOC사업이 활발해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10만~20만kW급 육상디젤발전설비와 5만~10만kW급 선상발전소를 건설할 수있는 준비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발전설비를 바지선에 실어 운용하는 선상발전소는 북한 해안지역에 위치한 공단등 공사현장을 수시로 이동하면서 전력을 공급할 수 있다.
회사 관계자는 "육상디젤발전소는 15개월,선상발전소는 12개월의 짧은 공기로 건설할 수 있기 때문에 남북경협사업 조기착수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조일훈 기자 jih@ 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