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퍼정보통신은 통신기기 부품이나 관련제품을 만드는 중소기업이다.

구체적으로 1999년도 기준으로 매출액의 51.0%를 PCS충전기 제조부문에서 올렸다.

중국등 해외수출시장 호조등으로 물량증가가 예상되는 부문이다.

다음으로 통신장비용 메모리 모듈이 매출액의 28.3%를 차지했다.

메모리 모듈은 통신기기에서 정보를 저장하는 매체로 사용되는 메모리를 PCB(인쇄회로기판)위에 조립한 것이다.

또 통신시스템보드의 매출액비중도 16.4%정도 된다.

여기에 화상통신과 비디오전자우편등에서 필수적인 USB PC카메라도 생산한다.

매출액이 소수 대기업에 집중돼있다.

1999년 사업연도의 경우 매출액의 92%가 LG정보통신 및 삼성전자에 대한 납품으로 이뤄졌다.

여기에 한화정보통신과 현대전자가 매출처로 끼어있다.

매출액에서 차지하는 직접수출비중은 미미한 편이다.

금감원의 유가증권신고서는 하이퍼정보통신의 매출구조에 대해 안정적인 매출외형성장과 마진율 향상을 위해선 매출처 다변화가 필요하다고 지적하고 있다.

또 연구인력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지 여부가 장기적으로 성장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

이와관련,하이퍼정보통신은 부설연구소 신축을 추진중이다.

최성수사장과 특수관계인의 지분율은 46.8%이다.

한국아이티벤처투자(지분율 6.7%)와 대구창업투자(5.5%)가 주요주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