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CB 주식전환 물량 대폭 감소...디지탈라인등 500억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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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은 다음달중 주식전환이 가능한 전환사채를 발행한 코스닥 기업은 한국디지탈라인 등 4개 업체로 전환사채 규모는 5백13억3천만원으로 집계됐다고 29일 밝혔다.
다음달 주식으로 바뀔 수 있는 전환사채는 이달의 2천2백29억9천만원보다 크게 줄어든 수준으로 전환사채의 주식전환에 따른 물량부담은 매우 적을 것으로 전망된다.
업체별로는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의 경우 다음달 3일부터 1백45억2천1백만원 규모의 전환사채가 주식으로 바뀔 수 있게 된다.
또 12일에는 대경기계기술(1백34억4백만원)과 도원텔레콤(1백34억4백만원)의 전환사채가 전환 개시되며 한국디지탈라인(1백억원)은 주식전환 개시일이 14일로 잡혀 있다.
미래에셋증권은 이들 업체의 전환가격은 대부분 싯가를 밑돌고 있어 주식으로 바뀌기까지 상당한 시일이 필요할 것으로 내다봤다.
현재 한국유나이티드제약(전환가 5만2천5백원)대경기계기술("1만9천8백원)도원텔레콤(1만3백40원)등은 전환가격이 주가보다 높은 상태다.
그러나 한국디지탈라인은 전환가격1만원보다 주가가 높아 주식전환이 바로 이뤄질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됐다.
박기호 기자 khpark@hankyung.com
다음달 주식으로 바뀔 수 있는 전환사채는 이달의 2천2백29억9천만원보다 크게 줄어든 수준으로 전환사채의 주식전환에 따른 물량부담은 매우 적을 것으로 전망된다.
업체별로는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의 경우 다음달 3일부터 1백45억2천1백만원 규모의 전환사채가 주식으로 바뀔 수 있게 된다.
또 12일에는 대경기계기술(1백34억4백만원)과 도원텔레콤(1백34억4백만원)의 전환사채가 전환 개시되며 한국디지탈라인(1백억원)은 주식전환 개시일이 14일로 잡혀 있다.
미래에셋증권은 이들 업체의 전환가격은 대부분 싯가를 밑돌고 있어 주식으로 바뀌기까지 상당한 시일이 필요할 것으로 내다봤다.
현재 한국유나이티드제약(전환가 5만2천5백원)대경기계기술("1만9천8백원)도원텔레콤(1만3백40원)등은 전환가격이 주가보다 높은 상태다.
그러나 한국디지탈라인은 전환가격1만원보다 주가가 높아 주식전환이 바로 이뤄질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됐다.
박기호 기자 khpar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