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물경기 완만한 상승세 .. 통계청, 5월 산업동향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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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 소비 투자 등 실물경제 지표들이 완만한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다.
통계청이 29일 발표한 "5월중 산업활동 동향"에 따르면 생산은 작년 같은 달에 비해 20.0%, 도소매판매는 14.3%가 각각 증가해 증가율이 전달의 16.9%와 11.6%보다 상당히 높아졌다.
제조업 평균가동률도 전달 76.3%에서 81.0%로 높아져 실물경제 지표들 대부분이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권오봉 산업동향과장은 "올 5월엔 작년보다 조업가능 일수가 하루 많았고 자동차업체들이 4월 파업 때의 생산차질을 보전하기 위해 생산을 늘렸다는 점을 감안할때 실제 증가율은 전달과 비슷한 수준이며 실물경제는 완만한 상승추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현재의 경기국면을 나타내는 "동행지수 순환변동치"도 전달보다 0.1포인트 증가한 98에 그쳐 상승세가 강하지 않음을 보여줬다.
업종별로는 생산의 경우 사무회계용기계와 자동차 기계장비 등이 증가율 상위를 차지했다.
사무회계용기계는 52.5%, 음향통신기기는 40.3%, 자동차는 34.5% 증가했다.
도소매판매에서는 휴대용전화기가 보조금 폐지를 앞두고 89.2%나 늘어났고 정수기는 1백79.5%, 대.중.소형 승용차는 18.4%, 남녀기성복은 54.8% 증가했다.
도난경보기는 91.5%, 경승용차는 44.6% 감소해 대조를 이뤘다.
설비투자는 운수장비, 일반산업용기계 등에 대한 투자가 늘어나면서 32.4%가 많아졌다.
국내기계수주는 민간부문이 6.0% 증가에 그쳤지만 공공부문이 71.4% 늘어나 10.2% 증가했다.
건설경기의 선행지표 역할을 하는 건축허가면적은 5백55만4천 로 9.3% 감소했다.
한편 10~14개월 후의 경기동향을 예고하는 "선행종합지수 전년동월비"는 전달보다 2.1%포인트 낮아져 작년 9월 이후의 하락세를 이어갔다.
통계청은 그러나 "경기가 정점에 달했는지 여부는 아직 불확실하다"며 "2~3개월 더 지켜봐야 정확한 추세를 알 수 있다"고 말했다.
김인식 기자 sskiss@hankyung.com
통계청이 29일 발표한 "5월중 산업활동 동향"에 따르면 생산은 작년 같은 달에 비해 20.0%, 도소매판매는 14.3%가 각각 증가해 증가율이 전달의 16.9%와 11.6%보다 상당히 높아졌다.
제조업 평균가동률도 전달 76.3%에서 81.0%로 높아져 실물경제 지표들 대부분이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권오봉 산업동향과장은 "올 5월엔 작년보다 조업가능 일수가 하루 많았고 자동차업체들이 4월 파업 때의 생산차질을 보전하기 위해 생산을 늘렸다는 점을 감안할때 실제 증가율은 전달과 비슷한 수준이며 실물경제는 완만한 상승추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현재의 경기국면을 나타내는 "동행지수 순환변동치"도 전달보다 0.1포인트 증가한 98에 그쳐 상승세가 강하지 않음을 보여줬다.
업종별로는 생산의 경우 사무회계용기계와 자동차 기계장비 등이 증가율 상위를 차지했다.
사무회계용기계는 52.5%, 음향통신기기는 40.3%, 자동차는 34.5% 증가했다.
도소매판매에서는 휴대용전화기가 보조금 폐지를 앞두고 89.2%나 늘어났고 정수기는 1백79.5%, 대.중.소형 승용차는 18.4%, 남녀기성복은 54.8% 증가했다.
도난경보기는 91.5%, 경승용차는 44.6% 감소해 대조를 이뤘다.
설비투자는 운수장비, 일반산업용기계 등에 대한 투자가 늘어나면서 32.4%가 많아졌다.
국내기계수주는 민간부문이 6.0% 증가에 그쳤지만 공공부문이 71.4% 늘어나 10.2% 증가했다.
건설경기의 선행지표 역할을 하는 건축허가면적은 5백55만4천 로 9.3% 감소했다.
한편 10~14개월 후의 경기동향을 예고하는 "선행종합지수 전년동월비"는 전달보다 2.1%포인트 낮아져 작년 9월 이후의 하락세를 이어갔다.
통계청은 그러나 "경기가 정점에 달했는지 여부는 아직 불확실하다"며 "2~3개월 더 지켜봐야 정확한 추세를 알 수 있다"고 말했다.
김인식 기자 sskis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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