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은 이날 오후 경북 영주지역이 섭씨 37.3도,서울이 33.3도를 기록하는 무더위로 냉방부하가 급증,오후 3시 최대전력수요가 지난해 최대치인 3천7백29만3천 를 넘은뒤 오후 4시께는 3천7백86만1천 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한전은 "이날 전력예비율은 15.1%(5백73만4천Kw)로 전력공급에는 전혀 지장이 없다"고 밝혔으나 본격 무더위철이 아닌 6월부터 전력수요가 피크를 이루자 긴장하는 모습이다.
김수언 기자 soo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