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는 물론 휴대폰에서도 다수의 웹메일 계정을 한꺼번에 관리,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가 나왔다.

트랜스컴(www.transcom.co.kr은 19일 웹메일솔루션 개발업체인 아이시티 와 업무제휴 협약을 맺고 20일부터 "유무선 통합메일 시범서비스"(www.mail25.com)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사용자가 가지고 여러 개의 웹메일계정을 하나의 인터넷사이트 또는 이동전화를 통해 통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해준다.

지금까지는 아웃룩 등 메일관리프로그램을 이용하거나 직접 해당 사이트에 들어가야만 e메일을 사용할 수 있다.

그러나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사이트에 자신의 계정을 한번 등록하는 것만으로 매번 여기저기 돌아다니지 않고도 자신에게 온 러 계정의 메일을 한꺼번에 검색하고 관리할 수 있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예를 들어 사용자가 한메일 네띠앙 야후등 여러 종류의 메일 계정을 가지고 있을 경우 한 곳에서 일괄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특히 기존의 이동통신회사에서 제공하는 메일계정이 없어도 이동전화로 모든 계정의 메일을 검색하고 전송 수신할 수 있게 해준다.

이동전화가입자가 이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PC를 통해 "www.mail25.com"에 접속하거나 이동전화로 직접 사이트에 접속,회원으로 등록하면 된다.

(02)727-4030 송태형 기자 toughl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