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6일만에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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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가 17일 미국의 전략비축유(SPR) 방출과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증산움직임 등으로 6일만에 처음으로 떨어졌다.
이날 뉴욕상품시장의 7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중질유(WTI)는 배럴당 32.33달러를 기록, 전날보다 62센트 떨어졌다.
런던석유시장의 북해산 브렌트유 8월물은 전날보다 1달러4센트 폭락, 배럴당 28.35달러에 머물렀다.
OPEC기준유가도 지난 15일 29.55달러로 집계돼 전날의 29.73달러보다 21센트 하락했다.
전문가들은 "미국이 SPR방출을 발표하고 OPEC의 증산을 시사하는 발언이 나온데 힘입어 유가가 내림세를 보였다"고 분석했다.
미국 에너지부는 베네수엘라 국영석유회사의 미국내 석유정제업체인 시트코석유가 원유수출항구의 붕괴사고로 원유선적을 못함에 따라 하루 50만배럴의 SPR을 17일부터 방출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또 람치마트 수디비오 인도네시아 광업에너지장관은 16일 OPEC 회원국들이 유가안정을 위해 석유증산에 합의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날 뉴욕상품시장의 7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중질유(WTI)는 배럴당 32.33달러를 기록, 전날보다 62센트 떨어졌다.
런던석유시장의 북해산 브렌트유 8월물은 전날보다 1달러4센트 폭락, 배럴당 28.35달러에 머물렀다.
OPEC기준유가도 지난 15일 29.55달러로 집계돼 전날의 29.73달러보다 21센트 하락했다.
전문가들은 "미국이 SPR방출을 발표하고 OPEC의 증산을 시사하는 발언이 나온데 힘입어 유가가 내림세를 보였다"고 분석했다.
미국 에너지부는 베네수엘라 국영석유회사의 미국내 석유정제업체인 시트코석유가 원유수출항구의 붕괴사고로 원유선적을 못함에 따라 하루 50만배럴의 SPR을 17일부터 방출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또 람치마트 수디비오 인도네시아 광업에너지장관은 16일 OPEC 회원국들이 유가안정을 위해 석유증산에 합의할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