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이 전일에 이어 강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14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대비 1.6원 상승한 달러당 1,115.6원에 전장을 마쳤다.

이날 원-달러는 전일 역외시장에서 1,117원선에 거래돼고, 이날 주식시장이 조정장세를 보임에 따라 상승시도에 나섰으나 추격매수가 없어 제한된 강보합권에 마물렀다.

원-달러는 전장 저점 1,114.6에서 1,115원대로 올라 지속적으로 횡보를 보이며 거래되면서 1.5원 안팎의 제한된 등락만을 보였다.

한 시중은행 외환딜러는 "정상회담과 시장수급상황이 어울러져 제한된 폭의 등락만이 예측된다"고 말했다.

[한경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