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해외사채 신용등급 2단계 상향조정...S&P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국제신용평가기관인 S&P(Standard&Poor"s)는 13일 삼성전자가 발행한 해외사채의 신용등급을 BB에서 BBB-로 2단계 상향조정했다.
BBB-는 국가 신용등급인 BBB보다 한단계 낮은 투자적격 등급으로 삼성은 97년 이후 3년만에 이 등급을 회복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S&P는 삼성전자가 발행한 단기채권에 대한 신용등급도 B에서 A3로 상향 조정했다.
삼성전자 발행채권에 대한 S&P의 신용등급 상향조정은 외환위기 이후 성공적인 구조조정에 따른 재무구조 개선과 통신 TFT-LCD(박막액정표시장치)사업강화로 반도체 사업의존도를 낮춘 점을 평가받은데 따른 것이라고 삼성측은 전했다.
삼성은 이번 신용등급 상향조정으로 앞으로 더욱 싼 금리로 자금을 조달할 수 있게 됐으며 기업 이미지도 더욱 향상될 것으로 기대했다.
이익원 기자 iklee@hankyung.com
BBB-는 국가 신용등급인 BBB보다 한단계 낮은 투자적격 등급으로 삼성은 97년 이후 3년만에 이 등급을 회복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S&P는 삼성전자가 발행한 단기채권에 대한 신용등급도 B에서 A3로 상향 조정했다.
삼성전자 발행채권에 대한 S&P의 신용등급 상향조정은 외환위기 이후 성공적인 구조조정에 따른 재무구조 개선과 통신 TFT-LCD(박막액정표시장치)사업강화로 반도체 사업의존도를 낮춘 점을 평가받은데 따른 것이라고 삼성측은 전했다.
삼성은 이번 신용등급 상향조정으로 앞으로 더욱 싼 금리로 자금을 조달할 수 있게 됐으며 기업 이미지도 더욱 향상될 것으로 기대했다.
이익원 기자 ik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