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주엔 코스닥등록(상장) 예정기업 6개사가 공모주 청약을 실시한다.

지난주의 7개사 청약에 이어 이번주에도 공모주 청약 기회가 결코 적지 않다.

이번주 청약 6개사중에서 국민신용카드가 주목을 받고 있다.

일단 공모주 물량 자체가 엄청나게 크기 때문이다.

1천4백72만주로 공모가격을 감안할때 2천2백8억원어치로 시장의 소화 여부가 관심거리다.

엔씨소프트는 "리니지"라는 게임소프트웨어와 관련,폭력성 논란으로 5월예정인 공모일정을 6월로 연기한 경험이 있다.

교육정보 소프트웨어를 만드는 한국정보공학은 공모가격을 액면가(5백원)의 2백50배인 15만원으로 책정했다.

지난달 코스닥에 등록된 네오위즈(액면가 대비 3백50배)다음으로 가장 높은 가격이다.

자원메디칼은 가정 및 병원용 혈압계를 만들어 국내외로 판매하는 회사다.

피코소프트는 기업용 그룹웨어를 개발하는 기업이고 링크웨어는 정보시스템통합 관련 업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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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메디칼은 의료기기 제조회사다.

가정용 및 병원용 혈압계가 주력품목이다.

생산제품은 국내외에서 판매한다.

회사측에 따르면 혈압계는 미국 유럽 일본 등 국민소득이 높은 국가에서 수요가 많은 제품이다.

이들 지역에서 판매되는 혈압계가 전세계 혈압계 판매량의 80%를 차지한다.

이 회사는 가정용 및 병원용을 통틀어 혈압계가 매출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작년 기준으로 95%나 된다고 설명했다.

혈압계는 경기변수에 민감한 제품이므로 국민소득이 감소하면 제품에 대한 수요가 줄어들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 유가증권신고서의 투자자 유의사항으로 지적돼 있다.

납품처는 삼성물산 솔고바이오메디칼 파라마테크 등 3개사에 집중돼 있다.

작년말 이들 3개사에 대한 매출비중은 60% 이상이었다.

특히 가정용 혈압계의 경우 삼성물산을 통해 미국과 독일의 삼성 현지법인에 판매되고 의료기기 판매업체인 솔고바이오메디칼을 통해 국내에 판매된다.

이 두곳을 통하지 않고는 제품판매가 불가능하다는 점이 투자자 유의사항에 들어있다.

최대주주인 박봉희 이사와 특수관계인이 46.8%(공모전 기준)의 지분을 갖고 있다.

나머지는 창투사인 우리기술투자(지분율 22.8%) 일본회사인 파라마테크(5.9%)등이 갖고 있다.

우리기술투자가 보유한 지분은 이 회사가 코스닥시장에 등록(상장)된후 매도가능하므로 매물부담이 될 수 있다고 투자자 유의사항으로 지적돼 있다.

< 주용석 기자 hohoboy@hankyung.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