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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서 대규모 공격준비 해커 적발 .. FBI, 대책마련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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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에서 국제적 규모의 사이버공격을 준비중인 해커가 적발돼 미 연방수사국(FBI)이 대책 마련에 나섰다.

    미국의 컴퓨터 보안업체인 네트워크 시큐리티 테크놀로지스(NETSEC)는 해커들이 미국과 오스트리아 그리스 캐나다 프랑스 등의 가정용 및 상업용 컴퓨터 2천여대에 해킹용 악성 프로그램을 심어 놓은 것을 발견, 미 법무부에 8일 통보했다.

    NETSEC은 지난 7일밤 "세르비안" 또는 "배드맨"이라는 별명을 가진 해커들이 NETSEC의 컴퓨터에 침입하려는 것을 발견, 추적해 이들이 각국 컴퓨터에 해킹용 프로그램을 심어 놓고 공격을 준비중임을 알아냈다고 밝혔다.

    NETSEC은 이 해커들이 언제 대규모 공격을 시작할지 모른다며 이 사실을 악성프로그램에 감염된 컴퓨터 2천여대의 목록과 함께 법무부에 통보했다.

    이번에 발견된 해킹 프로그램은 기업체에 비해 해킹 방지용 최신 백신프로그램이나 방화벽 프로그램을 잘 갖추고 있지 못한 가정용 또는 상업용 컴퓨터의 취약성을 잘 보여주고 있다.

    컴퓨터 보안업체인 시멘텍사의 빈센트 위퍼는 "케일블 모뎀이나 디지털가입자망(DSL)을 통해 인터넷에 접속하는 컴퓨터가 특히 해킹 프로그램에 취약하다"며 "많은 해커들의 공격이 이런 컴퓨터에서 시작되고 있다"고 말했다.

    "세르비안 배드맨 트로얀"(Serbian Badman Trojan)으로 불리는 이 악성프로그램은 겉으로 보기에는 영화파일처럼 보이지만 일단 활동을 시작하면 컴퓨터 사용자가 모르게 컴퓨터의 암호와 네트워크 정보 등을 해커에게 전송한다.

    해커는 이 정보를 가지고 감염된 컴퓨터와 저장된 정보를 마음대로 이용할 수 있으며 이 컴퓨터를 통해 대규모 서비스 거부 공격을 가해 웹사이트를 정지시킬 수도 있다.

    지난 2월에도 CNN과 야후, 인터넷 서점 아마존닷컴 등 세계적 웹사이트들이 해커들로부터 서비스 거부 공격을 받아 막대한 피해를 입은 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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