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상사 현대종합상사 SK상사가 공동 추진중인 화학전문 기업간(B2B) e마켓플레이스인 켐라운드(Chemround.com)는 솔루션 공급업체로 미국 오라클사를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따라서 한국오라클은 일정 지분을 참여,사이트 구축을 위한 소프트웨어와 필요인력을 제공해 7월까지 사이트를 개설하고 운영과 공동 마케팅활동에 나서 사업이 일정궤도에 진입하면 수익을 나누게 된다.

한편 켐라운드는 싱가포르에 본사를 두고 지난달 27일 초기자본금 1천4백만달러로 법인(ChemRound Pte Ltd.)을 설립했으며 현재 외국인 경영인(CEO)을 영입키 위한 작업을 벌이고 있다.

조일훈 기자 jih@ 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