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영 적정주가 2만원 낮춰 .. 현대증권, 2만7천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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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증권이 우영의 적정주가를 종전의 4만7천원(액면가 5백원)에서 2만7천원으로 대폭 낮추었다.
이 증권사는 그러나 우영에 대한 종전 투자의견인 "매수"를 지속한다고 5일 밝혔다.
반도체 대기업에 TFT-LCD 백라이트및 커넥트를 주로 공급해온 우영은 지난 94년 9월 코스닥에 등록(상장)했으며 5일 현재 주가는 1만6천1백원이다.
현대증권은 우영의 업종인 반도체업종 평균 EV/EBITDA(기업가치와 영업할동을 통한 현금유입액을 상호 비교해 구하는 주가척도)와 일본의 유사업종사 주가척도를 고려해 적정주가를 추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와관련,현대는 우영이 과거에 발행한 전환사채(CB)의 주식전환 규모가 종전의 예측치보다 많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어 적정주가를 낮추었다고 덧붙였다.
이 증권사는 또 자사주펀드를 통한 95억원어치규모의 자기주식을 매입하겠다는 지난달말의 발표에 대해서도 자사주 매입예정규모가 우영의 하루거래량에 불과해 주가 영향은 미미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하지만 CB의 주식전환으로 우영의 재무구조가 개선되고 있고 이론상의 적정주가 자체가 싯가를 크게 웃돌아 주식매입엔 무리가 없다는게 현대측의 추천의견이다.
우영의 지난해 매출액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1천2백14억원 및 60억원이다.
양홍모 기자 yang@hankyung.com
이 증권사는 그러나 우영에 대한 종전 투자의견인 "매수"를 지속한다고 5일 밝혔다.
반도체 대기업에 TFT-LCD 백라이트및 커넥트를 주로 공급해온 우영은 지난 94년 9월 코스닥에 등록(상장)했으며 5일 현재 주가는 1만6천1백원이다.
현대증권은 우영의 업종인 반도체업종 평균 EV/EBITDA(기업가치와 영업할동을 통한 현금유입액을 상호 비교해 구하는 주가척도)와 일본의 유사업종사 주가척도를 고려해 적정주가를 추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와관련,현대는 우영이 과거에 발행한 전환사채(CB)의 주식전환 규모가 종전의 예측치보다 많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어 적정주가를 낮추었다고 덧붙였다.
이 증권사는 또 자사주펀드를 통한 95억원어치규모의 자기주식을 매입하겠다는 지난달말의 발표에 대해서도 자사주 매입예정규모가 우영의 하루거래량에 불과해 주가 영향은 미미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하지만 CB의 주식전환으로 우영의 재무구조가 개선되고 있고 이론상의 적정주가 자체가 싯가를 크게 웃돌아 주식매입엔 무리가 없다는게 현대측의 추천의견이다.
우영의 지난해 매출액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1천2백14억원 및 60억원이다.
양홍모 기자 y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