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성미술단체 연합전인 "새천년 대한민국의 희망"이 경기도 과천 국립 현대미술관 제7전시실(9일까지)과 서울 광진구 광진문화원 전시실(11~20일)에서 열린다.

문화관광부가 후원하고 대통령 직속 여성특별위원회가 후원하는 이번 전시에는 한국화여성작가회,한국여류화가회,한국여류조각가회,한국여성시각디자이너협회 등이 참가한다.

한국여성미술단체 연합전 운영위원장 서양순씨는 "4개분야 작가들이 함께 전시를 열게 돼 기쁘다"며 "새 땅에 씨를 뿌리는 원예사 역할을 자임한다"고 했다.

부드럽고 치밀하면서도 대범하고 강인한 작품들이 선보인다.

전체적으로 따뜻하면서도 조화로운 느낌.

강민선 김설화 남은정 이경희 윤지해 김춘옥 김효숙 박연선 최영화 이미숙 등 3백여명이 출품했다.

(02)2188-61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