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만한 프로그램] (28일) '꼭지' ; '호기심 천국' 등

<>꼭지(KBS2 오후 7시50분)=상란은 의식을 잃고 쓰러져 있는 명태를 병원으로 옮긴다.

의식에서 깨어난 명태는 지석 일당이 이중 장부를 빼앗기 위해 자신에게 테러를 가한 것이라 확신한다.

명태가 이중 장부를 훔쳐냈다는 사실을 안 만호는 명태에게 차라리 깨끗하게 죽자고 한다.

명태가 지석을 해치려 하는 것을 눈치 챈 지연은 명태를 말리다 떠밀려 사고를 당한다.

<>호기심 천국 (SBS 오후 5시20분)=서울 시내 중.고교를 대상으로 화장실 주변 학급의 성적을 통계로 알아본 결과 실제로 성적이 올랐다.

과연 암모니아 냄새로 가득 찬 화장실에서 공부를 하면 성적이 오르는 지 시험해본다.

또 "해외 호기심"에서는 그동안 외계인들이 그렸다고 알려진 나스카 평원의 문양들을 살펴보고 전문가가 말하는 문양의 제작 방법을 분석,재연해본다.

<>애니토피아 (EBS 오후 4시)=80년대 일본 애니메이션의 특징을 살펴본다.

80년대 일본 애니메이션의 특징은 "마니아"라고도 해석할 수 있는 오타쿠들의 등장과 70년대 TV애니메이션으로 탄탄한 실력을 쌓은 스타 감독들이 이루어낸 극장 애니메이션의 전성기로 대표된다.

린 타로 감독의 "환마대전"과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바람계곡의 나우시카"등을 통해 일본 애니메이션의 흐름을 알아본다.

<>다큐멘터리 성공시대 (MBC 오후 10시35분)=미국의 코리안 돌풍을 일으킨 손우영.

그는 미국 이민생활에 적응하지 못해 싸움과 마약복용을 일삼는 문제아였다.

새 삶을 시작하기 위해 샌디에이고로 떠나 미국 국방산업체인 TRW에 입사해 동양인으로서는 최고의 자리인 한국지사장자리까지 올랐다.

그 후 창업자금 10만달러로 지금의 네오포인트사를 창업,21세기의 디지털이동기술의 선두주자로 꼽히는 그의 성공비결을 알아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