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마주 집중분석] 'IMT 2000' .. 사업자 선정 본격화 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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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T-2000 관련주에 증시의 초점이 맞춰지고 있다.
단말기 하나로 전 세계 어디서나 전화를 걸고 데이터를 보낼 수 있는게 IMT-2000이다.
"꿈의 이동통신"으로 불리는 IMT-2000의 파괴력은 이동전화와는 비교가 되지 않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전세계에 IMT-2000 서비스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2003년께 가입자수는 1천만명, 2005년께 8천만명, 2010년께는 10억명에 이를 것으로 각종 연구기관들은 추정하고 있다.
국내에서도 2007년께만 되면 가입자수가 1천만명을 돌파할 것이란계 업계의 전망이 있다.
통신주는 이러한 기대감을 미리 반영해 지난해말 폭등세를 보였다.
SK텔레콤이 액면분할전 1백20만원 수준에서 5백만원까지 올랐으며 한국통신, LG정보통신 등도 2~3배 뛰었다.
그러나 올들어서는 고평가 논란에 휘말리면서 내리막길을 걷고 있다.
조정의 폭은 40~50% 수준이다.
그러나 조정받을 만큼 받았다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는데다 사업자 선정이 본격화되고 있어 이제부터 다시 힘을 낼 것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특히 IMT-2000 사업권을 획득하기 위한 합종연횡이 불가피해 침체국면에 빠진 증시를 되살릴 기폭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 IMT-2000이란 =IMT란 International Mobile Telecommunications 의 머리글자다.
세계 이동통신이란 뜻.
2000은 2천MHz의 주파수를 이용하기 때문에 붙여졌다.
현재 사용하고 있는 휴대폰의 지리적 제한과 서비스 내용의 한계를 극복한 것이 IMT-2000이다.
이 서비스는 전세계 어디서나 자신의 고유번호로 전화를 걸 수 있다.
음성뿐 아니라 동영상을 전송할 수 있으며 화상회의까지 가능하다.
속도는 지금 사용하고 있는 휴대폰보다 5~7배나 빠르다.
그야말로 "내 손 안에 인터넷"을 이룰 수 있다.
IMT-2000은 제3세대 이동통신으로 통한다.
아날로그 휴대폰(1세대), 디지털 휴대폰(2세대), 무선인터넷(2.5세대) 등을 거쳐 나온 이동통신의 최종판인 셈이다.
<> 국내 IMT-2000 사업자 선정 일정 =세계 각국은 IMT-2000 사업자로 3~5개 업체를 선정하거나 선정할 계획이다.
핀란드와 영국이 이미 사업자를 뽑았다.
한국은 올해말께 사업자를 선정해 발표할 예정이다.
좀 더 구체적으로 보면 오는 6월말까지 정부가 IMT-2000 사업자 선정에 대한 모든 정책을 발표한다.
9월말까지 각 업체들로부터 사업자 신청서를 받아 연말께 선정한다.
나중에 시장상황을 봐가며 1~2개 추가사업자를 선정할 수 있다는 걸 전제로 우선 3개 사업자를 선정할 가능성이 높다.
사업자는 2002년말께부터 서비스를 실시할 계획이다.
현재 사업권 획득을 위해 뛰고 있는 컨소시엄은 모두 4개다.
SK텔레콤 그룹, 한통 그룹, LG 그룹, 한국IMT-2000 그룹(가칭) 등이다.
SK텔레콤 그룹에는 SK텔레콤과 신세기통신, 한통 그룹에는 한국통신과 한통프리텔, LG 그룹에는 LG텔레콤 LG정보통신 데이콤 등이 들어 있다.
한국IMT-2000 그룹은 하나로통신 온세통신 정보통신중소기업협회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중 국내 1위 이동통신업체인 SK텔레콤 그룹과 기간통신망 사업자인 한통 그룹이 다소 유력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그렇지만 뚜껑이 열리는 12월말이나 돼봐야 "최후의 승자"를 알 수 있을 것이라고 정보통신부는 밝히고 있다.
그만큼 경쟁이 치열하다는 뜻이다.
<> IMT-2000 수혜주는 =양종인 동원경제연구소 수석연구원은 "서비스 업체보다 통신장비 제조업체가 일차적으로 수혜를 입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IMT-2000에 대한 투자가 시작되면 서비스 업체가 통신장비 제조업체로부터 장비를 구입할 수밖에 없다는 얘기다.
통신장비 제조업체로는 LG정보통신 삼성전자 현대전자 성미전자 콤텍시스템 흥창 삼지전자 기산텔레콤 에이스테크 터보테크 와이드텔레콤 팬택 등이 있다.
현대증권은 이중 삼성전자 LG정보통신 팬택 등 해외 고객을 확보하고 있는 업체들의 수혜폭이 좀더 클 것으로 전망했다.
서비스 업체로는 SK텔레콤 한국통신 LG텔레콤 등이 우선 주목받고 있다.
사업자 선정 가능성이 높다는 이유에서다.
특히 SK텔레콤과 한통은 실적이 급속도로 개선되고 있어 저평가된 것으로 분석된다.
LG텔레콤은 코스닥시장 등록시점과 사업자 선정 일정이 맞물려 있어 상승탄력이 상당할 것으로 보인다.
한화증권은 이와는 별도로 전자상거래 관련주들도 장기적으로 관심을 둬야 한다고 지적했다.
IMT-2000이 상용화되면 PC를 통해 사이버쇼핑을 하는 것이 여의치 않았던 "컴맹"들도 쉽게 전자상거래를 할 수 있기 때문.
대표적인 종목은 삼성물산 한솔CSN 등이다.
박준동 기자 jdpower@ked.co.kr
단말기 하나로 전 세계 어디서나 전화를 걸고 데이터를 보낼 수 있는게 IMT-2000이다.
"꿈의 이동통신"으로 불리는 IMT-2000의 파괴력은 이동전화와는 비교가 되지 않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전세계에 IMT-2000 서비스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2003년께 가입자수는 1천만명, 2005년께 8천만명, 2010년께는 10억명에 이를 것으로 각종 연구기관들은 추정하고 있다.
국내에서도 2007년께만 되면 가입자수가 1천만명을 돌파할 것이란계 업계의 전망이 있다.
통신주는 이러한 기대감을 미리 반영해 지난해말 폭등세를 보였다.
SK텔레콤이 액면분할전 1백20만원 수준에서 5백만원까지 올랐으며 한국통신, LG정보통신 등도 2~3배 뛰었다.
그러나 올들어서는 고평가 논란에 휘말리면서 내리막길을 걷고 있다.
조정의 폭은 40~50% 수준이다.
그러나 조정받을 만큼 받았다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는데다 사업자 선정이 본격화되고 있어 이제부터 다시 힘을 낼 것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특히 IMT-2000 사업권을 획득하기 위한 합종연횡이 불가피해 침체국면에 빠진 증시를 되살릴 기폭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 IMT-2000이란 =IMT란 International Mobile Telecommunications 의 머리글자다.
세계 이동통신이란 뜻.
2000은 2천MHz의 주파수를 이용하기 때문에 붙여졌다.
현재 사용하고 있는 휴대폰의 지리적 제한과 서비스 내용의 한계를 극복한 것이 IMT-2000이다.
이 서비스는 전세계 어디서나 자신의 고유번호로 전화를 걸 수 있다.
음성뿐 아니라 동영상을 전송할 수 있으며 화상회의까지 가능하다.
속도는 지금 사용하고 있는 휴대폰보다 5~7배나 빠르다.
그야말로 "내 손 안에 인터넷"을 이룰 수 있다.
IMT-2000은 제3세대 이동통신으로 통한다.
아날로그 휴대폰(1세대), 디지털 휴대폰(2세대), 무선인터넷(2.5세대) 등을 거쳐 나온 이동통신의 최종판인 셈이다.
<> 국내 IMT-2000 사업자 선정 일정 =세계 각국은 IMT-2000 사업자로 3~5개 업체를 선정하거나 선정할 계획이다.
핀란드와 영국이 이미 사업자를 뽑았다.
한국은 올해말께 사업자를 선정해 발표할 예정이다.
좀 더 구체적으로 보면 오는 6월말까지 정부가 IMT-2000 사업자 선정에 대한 모든 정책을 발표한다.
9월말까지 각 업체들로부터 사업자 신청서를 받아 연말께 선정한다.
나중에 시장상황을 봐가며 1~2개 추가사업자를 선정할 수 있다는 걸 전제로 우선 3개 사업자를 선정할 가능성이 높다.
사업자는 2002년말께부터 서비스를 실시할 계획이다.
현재 사업권 획득을 위해 뛰고 있는 컨소시엄은 모두 4개다.
SK텔레콤 그룹, 한통 그룹, LG 그룹, 한국IMT-2000 그룹(가칭) 등이다.
SK텔레콤 그룹에는 SK텔레콤과 신세기통신, 한통 그룹에는 한국통신과 한통프리텔, LG 그룹에는 LG텔레콤 LG정보통신 데이콤 등이 들어 있다.
한국IMT-2000 그룹은 하나로통신 온세통신 정보통신중소기업협회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중 국내 1위 이동통신업체인 SK텔레콤 그룹과 기간통신망 사업자인 한통 그룹이 다소 유력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그렇지만 뚜껑이 열리는 12월말이나 돼봐야 "최후의 승자"를 알 수 있을 것이라고 정보통신부는 밝히고 있다.
그만큼 경쟁이 치열하다는 뜻이다.
<> IMT-2000 수혜주는 =양종인 동원경제연구소 수석연구원은 "서비스 업체보다 통신장비 제조업체가 일차적으로 수혜를 입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IMT-2000에 대한 투자가 시작되면 서비스 업체가 통신장비 제조업체로부터 장비를 구입할 수밖에 없다는 얘기다.
통신장비 제조업체로는 LG정보통신 삼성전자 현대전자 성미전자 콤텍시스템 흥창 삼지전자 기산텔레콤 에이스테크 터보테크 와이드텔레콤 팬택 등이 있다.
현대증권은 이중 삼성전자 LG정보통신 팬택 등 해외 고객을 확보하고 있는 업체들의 수혜폭이 좀더 클 것으로 전망했다.
서비스 업체로는 SK텔레콤 한국통신 LG텔레콤 등이 우선 주목받고 있다.
사업자 선정 가능성이 높다는 이유에서다.
특히 SK텔레콤과 한통은 실적이 급속도로 개선되고 있어 저평가된 것으로 분석된다.
LG텔레콤은 코스닥시장 등록시점과 사업자 선정 일정이 맞물려 있어 상승탄력이 상당할 것으로 보인다.
한화증권은 이와는 별도로 전자상거래 관련주들도 장기적으로 관심을 둬야 한다고 지적했다.
IMT-2000이 상용화되면 PC를 통해 사이버쇼핑을 하는 것이 여의치 않았던 "컴맹"들도 쉽게 전자상거래를 할 수 있기 때문.
대표적인 종목은 삼성물산 한솔CSN 등이다.
박준동 기자 jdpower@k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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