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함이텍(옛 새한정기)의 올해 1.4분기 매출액이 1백92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47%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다함이텍(자본금 1백61억원)은 15일 올해 1.4분기 실적이 매출 1백92억원,분기경상이익 4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다함이텍은 보유중인 한국통신프리텔 주식을 처분해 1백90억원의 특별이익을 냄에따라 세전 분기순이익이 2백34억원에 달했다고 설명했다.

다함이텍은 특히 지난 12일을 기준일로 총발행주식수의 5%인 16만2천주의 자사주를 소각해 주식의 수급구조가 크게 개선됐다고 덧붙였다.

이 회사 관계자는 "다함이텍의 주가수익비율이 10배에 못미친다"며 "미국증시에서 크라이슬러의 경우 주식소각으로 주가가 탄력적으로 올랐다"고 말했다.

다함이텍은 정부 국책사업인 초단거리 무선통신 네트워크시스템인 블루투스(bluetooth)사업에 컨소시엄으로 참여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최명수 기자 may@k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