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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케팅 대회] 수상업체 : 인터넷 마케팅상 .. '옥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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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최대의 인터넷 경매업체인 옥션(www.auction.co.kr)은 확고한 브랜드인지도와 한국상황에 맞는 경매운영시스템을 통해 치열한 경쟁속에서도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옥션은 지난해 9월이후 와와,이세일,야후옥션,셀피아,삼성옥션 등 다수의 경쟁업체가 출현했지만 다양한 마케팅 전략으로 선두위치를 고수하는데 성공했다.

    우선 회사명을 인터넷경매에서 옥션으로 바꿔 자사의 인터넷 주소와 회사명을 일치시켰으며 경매 4대천왕 선발대회,10만원 대축제 등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네티즌들에게 적극적으로 자사를 알렸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최근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네티즌.전문가를 대상으로 조사한 웹사이트 평가에서 인터넷 경매부문 1위를 차지했으며 하나경제연구소는 옥션의 브랜드가치를 1천5백70억원으로 평가했다.

    올해 들어서는 더욱 안정적 규모의 시장을 확보,후발주자와의 격차가 더욱 벌어지고 있다.

    올들어 지난 1월 한달동안 23억원의 거래액을 기록한데 이어 2월에는 39억원,3월에는 52억원으로 거래금액도 큰 폭의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지난해말에는 국내 최초로 인터넷 경매를 유료화하고 낙찰된 물품에 대해 일반회원은 경매대금의 1.5%,법인회원은 품목에 따라 3~10%의 수수료를 부과하고 있다.

    다른 경매업체와 차별화된 한국형 인터넷 경매시스템 운영전략도 적중했다.

    경매문화가 성숙되지 않은 상황에서 매매보호장치를 도입,거래의 안정성을 높였으며 국내현실에 익숙지 못한 해외기업의 시장진입을 막는 효과도 거뒀다.

    또 회원들의 취향에 맞춰 십원경매 천원경매 시너지경매 역경매 등 다양한 경매서비스를 선보였으며 이색경매 등 기발한 이벤트를 꾸준히 개발,쇼핑과 오락을 결합한 새로운 쇼핑문화를 만들어냈다.

    옥션은 매매보호시스템과 함께 뱅킹시스템 물류추적시스템 등 해외 인터넷 경매업체들도 보유하지 못한 독자적인 운영기술을 확보,회원들에게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경매서비스를 제공하는데도 주력했다.

    매매보호,입찰기간자동연장,자동입찰처리 방법 등 인터넷경매부문에서 축적된 6개의 노하우는 현재 특허출원중이다.

    전략적 제휴를 통한 마케팅 비용 절감은 물론 신시장 개척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뱅킹.물류분야에서는 국민.조흥은행,대한통운과 손잡았으며 재활용 제품분야에서는 포장이사업체인 5세기고구려,콘텐츠 분야에서는 인티즌 하이텔 심마니 하늘사랑 등과 손잡았다.

    기술분야에서도 데이콤 SK텔레콤 LG텔레콤 등과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또 테라휴먼파워 동서택배를 통해 경매방식을 통한 헤드헌팅,인터넷전용 택배서비스 등 관련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이 회사는 해외에서도 높이 평가받고 있다.

    옥션에 투자한 히카리통신은 "옥션은 한국 경매사이트들간의 치열한 경쟁속에서도 생존할 수 있는 사이트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옥션은 일본 홍콩 기업들과 조인트벤처설립을 통해 해외시장 개척에 나설 방침이다.

    동남아시아에서의 기반을 확보한 뒤에는 중국에도 진출할 예정이다.

    < 송대섭 기자 dssong@ked.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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