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광장] 선물은 '가격' 보다 '정성'을 담도록 .. 박미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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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은 어버이날, 스승의 날 등 감사의 마음을 전해야 하는 날이 많은, 말 그대로 "가정의 달"이다.
어린이 날도 들어 있다.
매년 이맘때가 되면 많은 사람들이 선물 선택에 적지 않은 고민을 한다.
이런저런 사정으로 대부분 자기 분수에 넘치는 선물을 장만하는 경우가 많다.
IMF 체제를 벗어났다고는 하지만 끼니를 거르는 어린이, 노숙자 등 아직도 우리 주변에는 힘겹게 살아가는 이웃들이 많다.
그런데도 일부 계층에서는 수십만원에서 수백만원에 이르는 사치스런 물건을 선물함으로써 가정의 달, 5월의 참뜻을 해치고 있다고 생각한다.
선물은 주는 사람이나 받는 사람이나 부담을 주지 않는 범위내에서 해야 한다.
마음이 없는 비싼 선물보다 한통의 전화나 전보로도 얼마든지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다.
말한마디로 천냥빚을 갚는다고 하지 않는가.
"가격"의 싸고 비싸고 보다 주는 사람의 "정성"이 담겨 있는 선물이 더 중요하다는 점을 누구도 부인하지 못한다.
이번 가정의 달 선물은 따뜻한 마음의 선물을 보내고 또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는 등 "의미있게" 했으면 한다.
박미옥 < 충북 충주시 연수동 >
어린이 날도 들어 있다.
매년 이맘때가 되면 많은 사람들이 선물 선택에 적지 않은 고민을 한다.
이런저런 사정으로 대부분 자기 분수에 넘치는 선물을 장만하는 경우가 많다.
IMF 체제를 벗어났다고는 하지만 끼니를 거르는 어린이, 노숙자 등 아직도 우리 주변에는 힘겹게 살아가는 이웃들이 많다.
그런데도 일부 계층에서는 수십만원에서 수백만원에 이르는 사치스런 물건을 선물함으로써 가정의 달, 5월의 참뜻을 해치고 있다고 생각한다.
선물은 주는 사람이나 받는 사람이나 부담을 주지 않는 범위내에서 해야 한다.
마음이 없는 비싼 선물보다 한통의 전화나 전보로도 얼마든지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다.
말한마디로 천냥빚을 갚는다고 하지 않는가.
"가격"의 싸고 비싸고 보다 주는 사람의 "정성"이 담겨 있는 선물이 더 중요하다는 점을 누구도 부인하지 못한다.
이번 가정의 달 선물은 따뜻한 마음의 선물을 보내고 또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는 등 "의미있게" 했으면 한다.
박미옥 < 충북 충주시 연수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