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주(30.슈페리어.스팔딩.88CC)와 박지은(21)이 순조로운 출발을 했다.

최경주는 미국 PGA투어 콤팩클래식(총상금 3백40만달러) 1라운드에서 전반 8번홀까지 3언더파를 기록중이다.

*새벽 2시 현재

루이지애나주 뉴올리언스 잉글리시턴GC(파 72)에서 열린 대회에서 4일밤 11시19분(이하 한국시간) 첫 티샷을 날린 최는 좋은 컨디션을 보이며 버디 3개,파 5개를 쳤다.

최는 1,2,6번홀에서 버디를 낚았고 나머지 홀에서는 파를 기록했다.

2000마스터스 챔피언 비제이 싱(37.피지)도 5번홀까지 3언더파를 쳤으며 스코트 맥카론이 5언더파로 선두를 달리고 있다.

미 LPGA투어 필립스인비테이셔널(총상금 85만달러)에 참가하고 있는 박지은 역시 초반 줄버디를 잡으며 상큼한 스타트를 끊었다.

박은 이날 밤 9시50분 텍사스주 오스틴의 어니온크릭클럽(파 70)에서 열린 대회1라운드에서 15번홀까지 이븐파를 기록하고 있다.

박은 1,2번홀에서 버디를 잡으며 쾌조의 스타트를 했으나 4번과 10번홀에서 보기를 범하는 바람에 이븐파를 기록했다.

3주전 열린 롱스드럭스챌린지에서 우승한 줄리 잉크스터(40.미)는 10번홀까지 1언더파를 치고 있다.

선두는 2언더파를 기록중인 카렌 웨이스다.

< 한은구 기자 tohan@ked.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