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제품만을 판매하는 인터넷 쇼핑몰이 탄생했다.

기협중앙회는 품질이 우수한 제품을 생산하고도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제품의 판매를 돕기 위해 인터넷 종합쇼핑몰 "드림피아"(www.dreampia.co.kr)를 열고 2일부터 본격 서비스에 들어간다고 1일 밝혔다.

드림피아는 홈인테리어 건강코너 공예품 등 다양한 테마몰로 구성됐다.

상품명 제조업체 상품분류 가격별 등으로 검색이 가능하다.

메타랜드(대표 김도진)의 결제시스템을 이용한 보안장치가 사이트에 설치됐다.

신용카드나 온라인으로 물건값을 치를 수 있다.

또 전국적인 물류배송 시스템을 갖추고 있는 제일제당 CJ GLS와 협력해 상품을 배달한다.

현재 드림피아 쇼핑몰에는 3백개 기업이 참가해 있으며 올해말까지 총 1만개 업체를 입점시킬 계획이다.

드림피아에 입점한 중소기업의 경우 입점료가 무료이고 카드수수료를 포함해 최종수수료 부담이 결제액의 9% 안팎이다.

입점기업에 대해서는 홈페이지구축 PC지원 ASP사업 등을 통해 지원할 계획이다.

기업과 소비자간 거래를 우선 운영하고,올해안에 7백20여개 업종별 협동조합의 7만여개 업체를 중심으로 하는 업종별 전자상거래시스템도 만들어 기업간 전자상거래시장에도 진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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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덕 기자 duke@k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