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증시상장, 국내기업 해외물 오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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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증시에 상장된 국내 기업의 해외물이 오름세를 보였다.
25일 뉴욕증시에서 한국통신 DR이 전날보다 5.0% 오른 것을 비롯 한국전력 SK텔레콤,포항제철 등 한국물 DR이 일제히 상승했다.
이날 한국통신 DR은 36.75달러로 원화로 환산하면 8만1천원을 기록,25일 국내 종가(8만원)에 근접했다.
한국전력은 전날보다 3.73% 오른 16.63달러(3만6천8백원)로 역시 국내종가(3만1천원)보다 높았다.
SK텔레콤과 포항제철도 각각 3.33%와 1.14%가 올랐다.
뉴욕시장에 상장돼 있는 한국물들이 국내 주가보다 높은 상태를 유지하고 있는 것은 외국인이 국내 주식 저가매수에 나설 가능성이 있음을 나타내주는 것으로 풀이된다.
미래산업 두루넷 이머신즈 하나로통신 등 나스닥에 상장된 한국물도 큰 폭의 오름세를 보였다.
미래산업과 이머신즈는 각각 전날보다 10.96%와 10%가량 올랐다.
두루넷도 8.46% 올랐다.
그러나 삼성전자 국민은행 LG화학 등 런던증권거래소에 상장된 국내 DR은 대부분 내림세를 보여 대조를 보였다.
다만 현대자동차는 오름세를 나타냈다.
남궁 덕 기자 nkduk@ked.co.kr
25일 뉴욕증시에서 한국통신 DR이 전날보다 5.0% 오른 것을 비롯 한국전력 SK텔레콤,포항제철 등 한국물 DR이 일제히 상승했다.
이날 한국통신 DR은 36.75달러로 원화로 환산하면 8만1천원을 기록,25일 국내 종가(8만원)에 근접했다.
한국전력은 전날보다 3.73% 오른 16.63달러(3만6천8백원)로 역시 국내종가(3만1천원)보다 높았다.
SK텔레콤과 포항제철도 각각 3.33%와 1.14%가 올랐다.
뉴욕시장에 상장돼 있는 한국물들이 국내 주가보다 높은 상태를 유지하고 있는 것은 외국인이 국내 주식 저가매수에 나설 가능성이 있음을 나타내주는 것으로 풀이된다.
미래산업 두루넷 이머신즈 하나로통신 등 나스닥에 상장된 한국물도 큰 폭의 오름세를 보였다.
미래산업과 이머신즈는 각각 전날보다 10.96%와 10%가량 올랐다.
두루넷도 8.46% 올랐다.
그러나 삼성전자 국민은행 LG화학 등 런던증권거래소에 상장된 국내 DR은 대부분 내림세를 보여 대조를 보였다.
다만 현대자동차는 오름세를 나타냈다.
남궁 덕 기자 nkduk@k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