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와 서비스의 자유를 함께 나눔을 추구하는 회사로 만들겠습니다" 진정한 인터넷 및 리눅스 철학에 기반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겠다는 최건 사장의 경영철학 이다.

인터넷제국의 사원들은 학력,전공,나이에 있어 차별이 없다.

일에 흥분할 줄 아는 젊은이들이 모인 곳이다.

단,모든 사원들은 4개월간의 엄격한 견습기간을 거쳐야 한다.

이 과정을 통과하고 나면 웬만한 웹 시스템이나 서버운영은 자유자재로 할 수 있는 인터넷 전문가로 변신하게 된다.

최사장의 벤처정신을 엿볼 수있는 경영관이다.

최 사장은 "우리 사원들은 일에 대한 자질 부족,혹은 버블이라는 말이 통용되지 않는다"고 말하고 전문 엔지니어를 새로 영입해야 할 필요가 없다고 했다.

사원들의 연령구조가 다른 회사에 비해 젊고 엔지니어의 부족현상이 없는 이유도 바로 최 사장의 독특한 경영방식과 회사 교육의 배경을 기본으로 했기 때문에 가능했다.

인터넷제국 사원들은 누구의 요구도 없이 하루 18~24시간 근무를 자처한다.

철저한 벤처정신을 볼 수 있는 하나의 독특한 현상이다.

최건 사장 또한 진정한 벤처사업가이다.

최 사장에게는 낮과 밤이 따로 없다.

하루 24시간이 모자랄 정도로 그의 삶은 뜨겁다.

잠자는 시간까지 할애 해 가며 모든 시간을 인터넷제국에 쏟아 붓는 그의 열정적인 삶 자체가 인터넷제국이다.

최 사장은 대기업과 같이 많은 월급을 주는 대신 모든 사원들에게 이미 입사시점과는 다른 최고의 엔지니어를 만들어 줌은 물론 최상의 복리후생과 수천주에서 수만주에 이르기까지 회사의 주식을 사원들에게 나눠주고 있다.

평가가치로만 따지면 이미 수억원대의 부자들이 이곳에 모여 있는 것이다.

최 사장은 장기적으로 더 많은 주식을 사원들에게 분배 해 사원주주 회사로 만들 계획이라고 했다.

"당사는 계속 새로운 컨텐츠의 개발과 더불어 전용서버 호스팅 관련 핵심기술인 자사가 세계최초로 개발한 DICS기술을 통해 전세계 2조8천억원 시장을 무대로 인터넷제국을 알리겠다"고 말하고 "피아메일등을 통해 유료보다 더 뛰어난 무료 서비스를 바탕으로 한국의 리눅스 정신을 전세계에 전파하겠다"는 의욕을 불사르고 있다.

사원들을 위해 회사 근처에 오피스텔을 마련해 주었고 상반기중에는 빌딩을 하나 더 얻어 사무실 겸 기숙사로 이용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