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공학 벤처기업인 마크로젠은 올 1.4분기에 5억원의 매출을 올렸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하반기(7~12월) 매출 5억2천여만원에 육박하는 규모이다.

이 회사의 매출은 연구용역분야를 비롯해 유전자적중 생쥐및 DNA칩 판매,염기서열 분석서비스등에서 나오고 있다.

마크로젠은 최근 전자동염기 서열분석기(ABI3700)도입에 따른 염기서열분석 서비스부문 확대와 신개발 DNA칩의 판매등으로 올 매출액을 21억원으로 예상했다.

서정선 마크로젠 사장은 올해 말께 해외 현지법인을 설립하거나 실리콘벨리 바이오테크회사등을 인수해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마크로젠은 내달 2천4백개의 유전자로 구성된 DNA칩 개발과 생명체 하나를 완전분석하는 Z프로젝트를 마무리한다고 덧붙였다.

손성태 기자 mrhand@k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