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고속인터넷 서비스 가입자 100만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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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고속인터넷 가입자가 1백만명을 넘어섰다.
정보통신부는 17일 3월 한달동안 초고속인터넷 가입자가 22만9천여명이 늘어 1백5만8천여명에 달했다고 밝혔다.
이는 부품 공급이 원활해지면서 ADSL 가입자가 34만7천여명에서 54만8천여명으로 20만1천명 가량 늘어난데 따른 것으로 풀이됐다.
상대적으로 전송속도가 느린 ISDN(종합정보통신망) 가입자는 지난 1월말 22만1천명으로 절정에 달한 뒤 감소세로 돌아서 3월말 19만4천명에 머물렀다.
초고속인터넷 가입자는 앞으로도 빠른 증가세를 지속해 금년말이면 2백만명에 달할 전망이다.
한국통신 하나로통신 등 초고속인터넷업체들은 다음달 중순께면 적체가 풀리기 시작할 것으로 보고 있다.
하나로통신은 5월중순까지는 신청후 개통까지 한달 남짓 걸리나 5월중순이후엔 일주일이면 개통할 수 있게 된다고 밝혔다.
한편 3월말현재 국내 인터넷 이용자수는 1개월전보다 96만여명이 증가,1천3백93만명에 달했다.
인터넷 이용율은 29.5%로 국민 10명당 3명꼴로 인터넷을 이용하고 있다.
국내 도메인(.kr)수는 35만9천여개로 미국을 제외하곤 세계 3위를 차지했다.
김광현 기자 khkim@ ked.co.kr
정보통신부는 17일 3월 한달동안 초고속인터넷 가입자가 22만9천여명이 늘어 1백5만8천여명에 달했다고 밝혔다.
이는 부품 공급이 원활해지면서 ADSL 가입자가 34만7천여명에서 54만8천여명으로 20만1천명 가량 늘어난데 따른 것으로 풀이됐다.
상대적으로 전송속도가 느린 ISDN(종합정보통신망) 가입자는 지난 1월말 22만1천명으로 절정에 달한 뒤 감소세로 돌아서 3월말 19만4천명에 머물렀다.
초고속인터넷 가입자는 앞으로도 빠른 증가세를 지속해 금년말이면 2백만명에 달할 전망이다.
한국통신 하나로통신 등 초고속인터넷업체들은 다음달 중순께면 적체가 풀리기 시작할 것으로 보고 있다.
하나로통신은 5월중순까지는 신청후 개통까지 한달 남짓 걸리나 5월중순이후엔 일주일이면 개통할 수 있게 된다고 밝혔다.
한편 3월말현재 국내 인터넷 이용자수는 1개월전보다 96만여명이 증가,1천3백93만명에 달했다.
인터넷 이용율은 29.5%로 국민 10명당 3명꼴로 인터넷을 이용하고 있다.
국내 도메인(.kr)수는 35만9천여개로 미국을 제외하곤 세계 3위를 차지했다.
김광현 기자 khkim@ k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