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통상부는 박수길 전 유엔대사와 정진성 서울대 교수가 14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개최된 제56차 유엔인권위원회 인권소위 위원 선거에서 정위원과 교체위원으로 각각 당선됐다고 15일 밝혔다.

유엔인권소위는 인권침해문제 토의,인권보호와 증진을 위한 연구.조사활동,인권관련 협약 초안작성 등을 담당하는 인권위 산하 실무기구로,임기 4년인 총 26명의 위원중 13명이 2년마다 새로 선출된다.

교체위원은 정회원의 회의 불참시 대신 회의에 참석한다.

김병일 기자 kbi@k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