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 달을 앞두고 시인 작가 예술인 66명의 사모곡을 담은 "어머니 찾아가기"(송명진 외편, 혜화당, 8천원)가 출간됐다.

이 책에는 가슴 적시는 모정과 빛바랜 사진, 어머니를 모티브로 한 작품 이야기, 유년기의 슬프고 아름다운 에피소드들이 담겨 있다.

김수환 추기경의 "어머니, 당신 품에 안겨 죽고 싶습니다", 시인 구상씨의 "어머니의 한평생 애물덩어리", 작가 신경숙씨의 "어머니"등 잔잔하면서도 감동적인 모정의 향기가 배어 있다.

[한국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