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전망대] (기술지표) 20일 평균선 상향돌파 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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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주가지수 주봉상 800은 1997년 6월의 고점과 1999년 5월 그리고 10월을 연결하는 의미있는 선으로 현재는 지지선의 역할을 하고 있다.
기술적 분석상으로는 일단 800선에서의 반등이 나오고 있기는 하나 만일에 이 선이 무너질 경우 조정기간이 길어질 가능성이 크다.
종합주가지수와 장.단기 이동평균선은 전형적인 역배열상태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거래량마저 감소추세여서 장세반전에 대한 기대감을 희석시키고 있다.
현 상황에서는 적어도 종합주가지수가 870선에 걸려 있는 20일 주가이동평균선을 넘어서야 상승세로의 반전을 확인할 수 있다.
장세전환 여부를 알려주는 중요한 잣대인 삼선전환도도 음선3개를 출현시키고 있어 약세국면이 진행중임을 보여주고 있다.
현재는 종합주가지수가 891을 넘어서야 양선출현에 따른 장세전환을 기대할 수 있다.
한편 주가와 이동평균선의 후행선을 다소나마 좁혀주는 MACD 오실레이터는 마이너스에 머물고 있기는 하나 막대길이가 더 이상 커지지 않고 있어 단기적인 주가급락 후의 반등에 기대를 걸게 하고 있다.
또 소나차트나 RSI,스토캐스틱,ROC차트 등에서는 단기급락에 따른 반등세의 기미가 보이고 있으나 모멘텀,역시계 곡선은 여전히 약세기조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음을 나타내주고 있다.
결국 이번 주에는 단기급락에 따른 반등세로 800~870의 박스권시세가 예상된다.
만약 800선이 무너질 경우에는 중.장기적 측면에서 약세기조의 장기화가 우려된다.
김경신 대유리젠트증권 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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