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이 아시아에서 말레이시아인에 이어 두번째로 뚱뚱하다는 보고서가 나왔다.

말레이시아 비만 연구협회가 각국 보건부 자료를 참조해 조사한 결과 한국인중 적정체중을 초과하는 사람은 20.5%이며 1.5%가 비만인 것으로 나타났다.

아시아에서 가장 뚱뚱한 것으로 조사된 말레이시아인은 21%가 과체중이고 6.2%가 비만으로 한국인과 별 차이가 없었다.

이스마일 회장은 "몇몇 조사에서 과체중인 사람의 70%이상은 부모중 최소 한명이 과체중인 것으로 나타났으나 비만의 정확한 유전적 결정요인이 무엇인지는 불투명하다"고 말했다.

그는 권태 슬픔 걱정 때문에 과식하는 사람이 많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