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한 기술력을 가진 벤처기업과 건전한 투자자들의 만남을 위한 장이 열린다.

한국경제신문은 한국방송공사(KBS) 현대증권 등과 공동으로 우수 디지털 벤처기업의 투자유치를 위한 "디지털 2000" 행사를 3~4일 이틀동안 서울 삼성동 코엑스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개최한다.

이 행사에는 각계에서 추천받은 1백5개 업체 가운데 전문평가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선발된 44개 우수 벤처기업이 참여한다.

이들 업체는 코스닥에 등록하지 않은 벤처기업으로 이번 행사를 계기로 자금유치에서 기업공개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받게 된다.

제3시장과 코스닥을 통한 기업공개는 현대증권이 맡는다.

한국경제신문은 이들 기업에 대한 지상 기업설명회(IR)를 가지며 KBS는 특별방송을 실시한다.

이들 참여업체에 대한 지원은 무료로 이뤄진다.

행사기간중 오전 10~12시엔 "디지털시대에 한국의 벤처기업에 대한 투자전략과 전망"에 관한 강연회가 열린다.

오후 1~5시엔 참가기업별로 투자설명회를 가진다.

한편 디지털 2000 공식 홈페이지(digital2000.onetrade.co.kr)를 통해 오는 10월까지 사이버 IR가 계속된다.

(02)360-4540/4521

장경영 기자 longrun@k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