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메일 Q&A] '어드레스후 볼이 움직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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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지난주 나비스코챔피언십 4라운드에서 한국계 송아리선수가 퍼팅하기전 볼을 건드렸다는데 그때 어떤 규칙이 적용되는지 알고 싶습니다.
< bhan@ >
답) 송아리는 14번홀에서 버디퍼팅을 하기전 자신도 모르게 볼을 건드렸습니다.
이것은 나중에 TV녹화필름을 통해 밝혀진 것입니다.
볼이 0.3cm 움직였다고 합니다.
어드레스를 취한뒤 볼이 움직이면 1벌타를 받습니다.
그런뒤 볼은 제자리에 갖다놓아야 합니다.
아리처럼 제자리에 갖다놓지 않고 그대로 경기를 속행하면 규칙 18조(2항b)를 위반한 것이 됩니다.
따라서 2벌타를 받습니다.
아리는 버디퍼팅을 성공했으나 나중에 2벌타를 받아 그홀 스코어는 보기가 됐습니다.
아리가 볼이 움직인 사실을 알고 볼을 리플레이스하고 쳤다면 1벌타에 그쳤을 것입니다.
반면 스코어카드를 제출한뒤 이 사실이 밝혀졌다면 실격당했을 것입니다.
아리는 볼을 리플레이스하지 않았기 때문에 "오소플레이"를 한 것입니다만 이 상황에선 규칙 18조가 적용돼 2벌타를 받은 것입니다.
참고로 "어드레스"는 플레이어가 스탠스를 취하고 클럽을 지상에 댔을 때를 말합니다.
단 해저드에서는 스탠스를 취한 때에 어드레스한 것이 됩니다.
어드레스를 일단 취한 뒤에는 플레이어가 건드렸든,바람에 밀렸든,저절로 굴러갔든지간에 볼이 움직이면 벌타를 받는다는 사실에 유의해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영악한(?) 프로골퍼들은 가파른 곳이나 강풍이 불때등 볼이 움직일만한 상황에서는 헤드를 지면에 대지 않은채 스윙을 하기도 합니다.
< 김경수 기자 ksmk@ked.co.kr >
< bhan@ >
답) 송아리는 14번홀에서 버디퍼팅을 하기전 자신도 모르게 볼을 건드렸습니다.
이것은 나중에 TV녹화필름을 통해 밝혀진 것입니다.
볼이 0.3cm 움직였다고 합니다.
어드레스를 취한뒤 볼이 움직이면 1벌타를 받습니다.
그런뒤 볼은 제자리에 갖다놓아야 합니다.
아리처럼 제자리에 갖다놓지 않고 그대로 경기를 속행하면 규칙 18조(2항b)를 위반한 것이 됩니다.
따라서 2벌타를 받습니다.
아리는 버디퍼팅을 성공했으나 나중에 2벌타를 받아 그홀 스코어는 보기가 됐습니다.
아리가 볼이 움직인 사실을 알고 볼을 리플레이스하고 쳤다면 1벌타에 그쳤을 것입니다.
반면 스코어카드를 제출한뒤 이 사실이 밝혀졌다면 실격당했을 것입니다.
아리는 볼을 리플레이스하지 않았기 때문에 "오소플레이"를 한 것입니다만 이 상황에선 규칙 18조가 적용돼 2벌타를 받은 것입니다.
참고로 "어드레스"는 플레이어가 스탠스를 취하고 클럽을 지상에 댔을 때를 말합니다.
단 해저드에서는 스탠스를 취한 때에 어드레스한 것이 됩니다.
어드레스를 일단 취한 뒤에는 플레이어가 건드렸든,바람에 밀렸든,저절로 굴러갔든지간에 볼이 움직이면 벌타를 받는다는 사실에 유의해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영악한(?) 프로골퍼들은 가파른 곳이나 강풍이 불때등 볼이 움직일만한 상황에서는 헤드를 지면에 대지 않은채 스윙을 하기도 합니다.
< 김경수 기자 ksmk@ked.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