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동남아와 극동지역의 스카치 위스키 수요가 급증했으며 특히 한국의 경우 수요가 156%나 증가해 세계 5위의 스카치 위스키 소비국으로 부상했다고 영국 스카치위스키제조협회 보고서가 28일 밝혔다.

이 보고서는 7년째 증가세를 보여온 스카치 위스키 수출액이 작년에 무려 20억파운드를 돌파했다며, 이같은 수출량 증가는 세제 개혁에 경제 호전까지 겹쳐 42%의 수출증가를 보인 동남아와 극동지역 국가들의 수요 증가에 기인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한경닷컴 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