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시즌 국내골프대회가 이번주 제1회 마주앙여자오픈을 시작으로 막을 올린다.

올해 신설된 마주앙오픈은 총상금 1억5천만원(우승상금 2천7백만원)을 내걸고 29~31일 제주도 핀크스GC에서 3라운드 경기를 펼친다.

(주)두산이 스폰서인 이 대회에는 정일미 서아람등 국내 상위랭커들과 일본LPGA투어에서 활약중인 구옥희 고우순등 모두 98명이 출전한다.

이 대회에는 미국LPGA투어 멤버인 박희정과 서지현,올해초 아시아서키트에서 3연승한 강수연도 참가해 시즌판도를 점칠수 있다.

한편 올해 국내여자골프대회는 모두 18개가 열린다.

지난해보다 5개 늘어난 것.

5~9월에는 2부투어격인 "드림투어"(5개 대회)도 열려 여자골프계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