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매머드급 부대변인단 구성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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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가 매머드급 부대변인단 구성 경쟁을 벌이고 있다.
임박한 선거전을 앞두고 "입싸움"에서 승리하기 위한 취지도 있지만 대개 인지도가 낮은 총선 출마자의 "얼굴알리기" 차원에서 남발되고 있는 것이다.
민주당은 선거를 앞두고 3명에 불과했던 대변인단을 17명으로 늘렸다.
총선에 출마하는 김성호 위원장(서울 강서을)을 비롯해 김윤태(마포갑),우상호(서대문갑),이인영(구로갑),임종석(서울 성동),장성민(금천),허인회(동대문을)등 386후보들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
한나라당은 김종연 당 국제 정책국장을 외신담당 부대변인으로 임명하는등 5명의 부대변인을 보강,부대변인 숫자가 무려 27명에 이르고 있다.
새로 임명된 부대변인은 정두언(서울 서대문을) 김영춘(광진갑) 배유현(충남 논산)지구당 위원장과 조해진 총재보좌역 등 신인 출마자가 대부분이다.
자민련은 이규양 수석부대변인과 이미영 김윤수 이창섭 이삼선 부대변인 등 모두 9명의 부대변인단을 운영하고 있다.
민국당도 권기균 영등포갑 지구당위원장 등 모두 7명을 부대변인으로 임명해 놓은 상태다.
이렇듯 각당이 부대변인 임명을 남발하다보니 당사에 얼굴한번 내밀지 않은채 논평만 내는 "얼굴없는" 논평이 쏟아지는 상황이다.
이재창 기자 leejc@ked.co.kr
임박한 선거전을 앞두고 "입싸움"에서 승리하기 위한 취지도 있지만 대개 인지도가 낮은 총선 출마자의 "얼굴알리기" 차원에서 남발되고 있는 것이다.
민주당은 선거를 앞두고 3명에 불과했던 대변인단을 17명으로 늘렸다.
총선에 출마하는 김성호 위원장(서울 강서을)을 비롯해 김윤태(마포갑),우상호(서대문갑),이인영(구로갑),임종석(서울 성동),장성민(금천),허인회(동대문을)등 386후보들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
한나라당은 김종연 당 국제 정책국장을 외신담당 부대변인으로 임명하는등 5명의 부대변인을 보강,부대변인 숫자가 무려 27명에 이르고 있다.
새로 임명된 부대변인은 정두언(서울 서대문을) 김영춘(광진갑) 배유현(충남 논산)지구당 위원장과 조해진 총재보좌역 등 신인 출마자가 대부분이다.
자민련은 이규양 수석부대변인과 이미영 김윤수 이창섭 이삼선 부대변인 등 모두 9명의 부대변인단을 운영하고 있다.
민국당도 권기균 영등포갑 지구당위원장 등 모두 7명을 부대변인으로 임명해 놓은 상태다.
이렇듯 각당이 부대변인 임명을 남발하다보니 당사에 얼굴한번 내밀지 않은채 논평만 내는 "얼굴없는" 논평이 쏟아지는 상황이다.
이재창 기자 leejc@k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