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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EO 건강학] 사공수영 <금호케피탈사장> .. 음식 안가리고 규칙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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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휴일이면 간단한 등산복 차림으로 김밥 사과 물 한병을 준비해 텁텁한 도심을 벗어나 청평 부근의 화야산에 오른다.

    맑은 물이 바위 틈을 구비쳐 흐르는 계곡을 따라 깊은 숨을 들이쉬며 올라가다 보면 급한 경사의 험한 길이 앞을 가로 막는다.

    나무가지를 잡고 나무뿌리를 밟으며 몸의 균형을 유지하면서 헐떡거리며 오르다보면 드디어 산 정상에 선다.

    발밑을 내려다 보면서 "저 험한 길을 젊은이들 보다 빨리 올라 왔다.

    아직 나도 30대 못지 않게 건강하구나"하고 생각하는 순간 기분은 하늘을 날아오른다.

    몸 속에는 온통 엔돌핀이 넘치는 것 같다.

    회사 일은 많은 스트레스를 쌓이게 한다.

    스트레스를 푸는데는 운동이 최고다.

    그 중에 등산이 가장 좋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매일 등산을 할 수가 없다.

    그래서 나는 매일 조깅으로 체력을 단련하고 쌓인 스트레스를 풀고 있다.

    겨울철에는 헬스크럽에서 트레드머신으로,봄부터 가을까지는 학교 운동장에서 매일 5km씩 뛴다.

    주로 저녁에 운동을 한다.

    저녁운동은 하루에 쌓인 스트레스를 말끔히 해소시켜주고 과잉섭취한 열량을 소모시키게 해서 비만을 방지해 준다.

    또 숙면을 취할 수 있다.

    이같은 이유때문에 아침보다 저녁에 하는 운동이 훨씬 효과적이다.

    식사는 무엇이든 잘 먹는 잡식성이다.

    차도 커피 녹차를 가리지 않고 그 때 마시고 싶은 것을 든다.

    생활은 매우 규칙적이다.

    술 담배를 하지 않기 때문에 식사와 운동을 매일 일정한 시간에 할 수 있다.

    평소 꼭 건강만을 위해 이렇게 하는 것은 아니다.

    초등학교때 왕복 8km,중학교때는 16km의 시골 길을 뛰다시피 하면서 통학했다.

    방학 때나 휴일이면 산에 올라 풀을 베거나 땔감을 구하러 다니곤 했다.

    여름에는 물가에서 헤엄치고 모래사장에서 친구들과 씨름을 했다.

    농번기에는 들에 나가 농사일을 돕곤 했다.

    이런 생활습관이 아직까지 몸에 배어 있어 움직이지 않고는 답답해서 못견디는 체질이 돼버린 것 같다.

    소년시절에 시골의 자연과 어울린 생활습관이 지금까지도 내가 건강하게 사는 원동력 역할을 하고 있다.

    건강의 비결은 자연과 같이 호흡하려는 생활습관이다.

    의식적이고 계획적인 생활이 아니라 자연의 변화에 몸과 마음을 순응시키려고 노력하는 게 건강의 비결이라고 생각한다.

    운동을 싫어하는 체질은 운동이 오히려 건강에 해로울 수가 있다.

    좋아하는 음식을 먹고 좋아하는 운동을 하며 하고 싶은 일을 하는 것이 건강하게 사는 비결이 아닐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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