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족복지재단 등 6개 민간단체가 올들어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비료.어린이 영양제 등 5억2천1백23만원어치의 각종 물품을 북한에 지원한 것으로 16일 집계됐다.

이날 한적에 따르면 한민족복지재단 한국라이온스연합회 조국평화통일불교협회 남북어린이어깨동무 남북농업발전협력민간연대 어린이의약품지원본부 등 6개민간단체가 올들어 세차례에 걸쳐 이같이 북한을 지원했다.

한적은 1998년 3월 체결된 남북적십자간 제3차 구호물자 전달절차 합의서에 따라 지정기탁과 20일내 분배결과 통보 등의 관련 절차를 이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화동기자 fireboy@k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