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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화자동차 내달 조립생산 착수 .. '대북 합작사업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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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화자동차 총회사=지난 98년6월 통일그룹과 북한이 합영으로 설립한 회사로 이달말까지 신남포에 1단계 건설을 마치고 다음달부터 자동차 수리 및 초보적인 조립생산에 착수할 계획이다.

    지난 3일 현지에서 종합공장 착공식도 마쳤다.

    생산차종은 이태리산 피아트.

    이 사업은 "자동차 수집광"으로 알려진 김정일 총비서의 후원속에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회사 관계자는 "예정대로 사업이 추진될 경우 내년 하반기부터 납북합영회사가 생산한 자동차가 평양시내를 달리게될 것"이라고 말했다.

    북한 당국은 이 회사의 외국인 직원에게 유효기간 6개월의 복수사증 발급을 허용하고 남포 또는 평양의 체류기간을 1년 연장해주는 등 우호적인 태도를 보이고있다.

    <>태창=지난 96년 남포공단에 이어 순수 국내기업으로는 두번째로 합영사업을 설립했다.

    태창이 60%를 출자하고 조선릉라 888무역총회사가 나머지를 출자했다.

    작년말부터 사업에 가속도가 붙기 시작해 지난 1일 금강산 주변인 강원도 고성군 온정리에서 샘물공장 준공식을 갖고 월 4천t의 생수생산에 착수했다.

    이달말부터 장전항을 이용해 반입할 수 있도록 현대아산측에 협조를 요청해놓은 상태다.

    <>녹십자=최근 평양시내 통일거리에 혈전증 치료약인 "유로키나제" 생산공장 건립을 완료했다.

    지난 97년 11월 당시 북한 광명성총회사와 5대5로 합작회사(3백12만달러 투자)를 만들어 운영하고 있다.

    해외사업본부장인 한지훈 상무가 부지런히 현지를 드나들며 시험 생산을 하고있다.

    연간 생산규모는 1천5백만리터.

    <>현대 삼성 LG=현대는 서해공단 조성사업에 적극 매달리고 있다.

    공단 후보지로 해주와 신의주지역에 대한 실사작업을 마쳤으며 이달중 정주영 명예회장의 방북을 추진하고 있다.

    베를린선언에서 나온 북한내 SOC투자 확대방안에도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1백억달러 규모로 예상되는 서해공단 조성사업과 연계해 중동이후 제2의 건설특수를 기대하고 있다.

    통신사업및 전자제품 임가공사업을 추진중인 삼성은 올상반기중 투자를 단행한다는 계획을 세워놓고 있다.

    5월중 북한내에서 디지털 전시회도 계획하고 있다.

    LG도 임가공을 통한 TV 조립생산을 모색하고 있다.

    조일훈 기자 jih@k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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