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밸류 서밋 포럼] 기업용 SW 세계 1~2위..'CA는 어떤 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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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 부시 전 미국대통령과 세계적인 기업용 소프트웨어 업체인 미국
컴퓨터어소시에이트(CA)의 찰스왕 회장, 남궁석 전 정보통신부 장관은 CA가
주최하고 한국경제신문이 후원한 "e밸류 서밋 포럼(e-Value Summit Forum)"
에서 21세기 인터넷 시대의 사회변화와 미래 전망을 펼쳐 보였다.
이들은 "인터넷 기반에 적응하는 것은 모든 인류의 공통 과제"라면서 "무한
경쟁 시대를 선도하려면 기업과 국가 모두 보다 빠르고 안전하고 독특한
e비즈니스 모델과 이를 뒷받침하는 시스템을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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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어소시에이트(CA.www.ca.com)는 미국에 본사를 둔 세계적인 기업용
소프트웨어(SW) 회사다.
1976년에 설립됐다.
회사 규모는 전체 SW에서는 3위, 기업용 SW 부문에서는 1~2위에 꼽힌다.
현재 43개국에 1백60개 지사를 두고 있으며 직원 수는 전 세계에 걸쳐
1만8천명에 이른다.
지난 99년 매출은 63억달러다.
주요 제품은 "유니센터TNG" "뉴전트" 등 기업용 관리 솔루션, "잉그레스"
"재스민" 등 데이터베이스(DB) 관리 솔루션 등이다.
유니센터TNG는 컴퓨터시스템을 안정적으로 운영해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는 경영관리 솔루션이다.
이 제품은 자동 분배기능이 있어 새 응용 SW를 설치할 때 본사에서 모두
일괄 처리할 수 있다.
뉴전트는 신경망 기술을 적용한 정보시스템 관리 SW다.
기업의 복잡한 정보 시스템 환경에서 에러가 생기기 전에 문제를 예측해
해결해 주는 기능을 갖고 있다.
이를 통해 전사적 자원관리(ERP)나 데이터웨어하우징(DW) 등의 시스템
장애로 인한 매출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다.
한국CA(대표 하만정)는 1989년 설립됐으며 현재 직원은 80명이다.
CA는 한국에서 모두 3개의 합작사를 세웠다.
코오롱정보통신과 합작 설립한 시스템통합(SI)업체 라이거시스템즈,
나래이동통신과 합작한 SW 전문업체 NCA, 그리고 한국통신하이텔과 함께
설립한 ASP 업체가 그것이다.
CA는 이밖에 중국에 5개,대만에 4개,인도에 3개의 합작사를 두는 등 아시아
지역에 대한 투자를 활발히 하고 있다.
< 조정애 기자 jcho@ 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3월 6일자 ).
컴퓨터어소시에이트(CA)의 찰스왕 회장, 남궁석 전 정보통신부 장관은 CA가
주최하고 한국경제신문이 후원한 "e밸류 서밋 포럼(e-Value Summit Forum)"
에서 21세기 인터넷 시대의 사회변화와 미래 전망을 펼쳐 보였다.
이들은 "인터넷 기반에 적응하는 것은 모든 인류의 공통 과제"라면서 "무한
경쟁 시대를 선도하려면 기업과 국가 모두 보다 빠르고 안전하고 독특한
e비즈니스 모델과 이를 뒷받침하는 시스템을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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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어소시에이트(CA.www.ca.com)는 미국에 본사를 둔 세계적인 기업용
소프트웨어(SW) 회사다.
1976년에 설립됐다.
회사 규모는 전체 SW에서는 3위, 기업용 SW 부문에서는 1~2위에 꼽힌다.
현재 43개국에 1백60개 지사를 두고 있으며 직원 수는 전 세계에 걸쳐
1만8천명에 이른다.
지난 99년 매출은 63억달러다.
주요 제품은 "유니센터TNG" "뉴전트" 등 기업용 관리 솔루션, "잉그레스"
"재스민" 등 데이터베이스(DB) 관리 솔루션 등이다.
유니센터TNG는 컴퓨터시스템을 안정적으로 운영해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는 경영관리 솔루션이다.
이 제품은 자동 분배기능이 있어 새 응용 SW를 설치할 때 본사에서 모두
일괄 처리할 수 있다.
뉴전트는 신경망 기술을 적용한 정보시스템 관리 SW다.
기업의 복잡한 정보 시스템 환경에서 에러가 생기기 전에 문제를 예측해
해결해 주는 기능을 갖고 있다.
이를 통해 전사적 자원관리(ERP)나 데이터웨어하우징(DW) 등의 시스템
장애로 인한 매출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다.
한국CA(대표 하만정)는 1989년 설립됐으며 현재 직원은 80명이다.
CA는 한국에서 모두 3개의 합작사를 세웠다.
코오롱정보통신과 합작 설립한 시스템통합(SI)업체 라이거시스템즈,
나래이동통신과 합작한 SW 전문업체 NCA, 그리고 한국통신하이텔과 함께
설립한 ASP 업체가 그것이다.
CA는 이밖에 중국에 5개,대만에 4개,인도에 3개의 합작사를 두는 등 아시아
지역에 대한 투자를 활발히 하고 있다.
< 조정애 기자 jcho@ 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3월 6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