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사는 스테인레스강 초정밀박판 기술의 선도적 역할 기능을 수행한다는
자부심을 갖고 기술개발 능력 향상에 적극 대처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연구개발비로 매년 일정액을 투입하고 있으며 이와 함께 자체
연구소설립 계획도 추진하고 있습니다.

특히 부가가치가 높은 핵심기술 개발을 위해 포스코산업연구원 KIST 기타
연구기관과 손잡고 기술개발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이성규 회장은 창원특수강과 공동으로 전자기기용 필수 소재인 Ni High
Alloy 박판기술 개발과 자동차배기시스템에 사용되는 초정밀극박판 개발도
추진해 2002년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특히 최근에 개발된 Strip Casting 법에 의한 원재료 개발 계획도 추진,
이를 2004년까지 마칠 계획이다.

포스코와 공동개발을 추진중인 이 제품이 성공적으로 완료될 경우 15%
정도의 원재료비를 절감 할 수 있는 획기적인 기술이라고 강조했다.

이회사는 현재 기술개발 향상에 많은 노력을 기울인 결과 최근에는 0.05mm의
스테인레스강의 극박판 생산도 가능할 만큼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또 고급품질 생산을 위해 제품품질시스템 정립에 많은 노력을 경주한 결과
99년에 국제공인규격인 ISO 9002를 획득했다.

또 98년5월부터 99년4월까지 1연간에 걸쳐 중소기업청의 기술개발자금
지원을 받아 정밀극박판 생산시험을 성공적으로 완료한 바 있다.

당사가 개발을 적극 추진중인 Super Insulation System (SIS)은 가정용
냉장고 등에 사용된 기존의 단열시스템에 비해 전력 소비량을 1/10로 절약할
수 있는 기술입니다.

이는 현재 한국과학기술원과 공동 개발한 것으로서 특허출원중에 있으며
국내 생산 냉장고 전체에 이를 채용할 경우 원자력 발전소 2기에 해당하는
전력량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

또 환경친화적인 기술로 환경문제 해결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이회사는 세계 초일류 정밀극박판 생산업체로 도약한다는 야심찬 계획을
갖고 있다.

이를 위해 제품차별화 및 고급화 시장다변화,신제품개발에 회사의 역량을
집중한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특수강종 및 정밀기능부품용 소재 공급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또 수출지역을 확대확장은 물론 수입대체화를 통한 내수시장확보에도
주력한다는 구상이다.

실수요자 위주의 고객을 적극 개발한다는 전략인 셈이다.

당사는 그동안 고객과 주주 그리고 직원들의 협조속에 이만큼 성장했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기업의 사회적 역할을 다하고 고객과 주주들의 이윤창출을 위한
기술개발과 시장확장을 통한 수익 증대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또 직원들의 사기진작을 위한 후생복지분야에도 지대한 관심을 쏟고 있다.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2월 29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