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지원공구에서 회사이름을 바꾼 절삭공구업체.

세계시장 점유율과 기술력에서 다섯손가락 안에 든다는 평가를 받고있다.

자본금 40억원에 지난해 33억원의 순익을 냈을 정도로 알차다.

올해순익목표는 60억원이다.

정보통신.인터넷 등 첨단 기술주의 상승세가 주춤하는데 따른 반사이익일까.

별다른 주목을 끌지못하던 주가가 거래일 기준으로 7일 연속 오름세를
이어가며 23일 5천원(액면가 5백원)을 넘어섰다.

안순옥 차장은 "국.내외 기관투자가들의 기업방문이 요즘들어 부쩍
늘어났다"고 전했다.

방문결과 괜찮다는 평가가 나온 때문인지 23일 투신사들은 3만주 이상
순매수했다.

자산을 보수적으로 운용하는 은행권도 4만주 이상 순매수했다.

안 차장은 엥도수에즈WI카증권과 살로먼스미스바니환은증권 등 외국계
증권사도 주식매수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2월 24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