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음] 오스트리아 곡선화가 훈더르트바서 사망..향년 71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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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선만으로 그리는 밝은 색채의 추상화로 유명한 오스트리아 화가이자
건축가 프리덴스라이히 훈더르트바서가 지난 19일 심장마비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71세.
친구이자 매니저인 요람 하렐은 훈더르트바서가 밀레니엄맞이 세계일주
유람선중 뉴질랜드 오클랜드항 선상에서 사망했으며 시신은 만년을 보낸
뉴질랜드에 매장될 것이라고 오스트리아 APA통신을 통해 발표했다.
오스트리아 빈 태생으로 본명이 프리드리히 스토바서인 훈더르트바서는
나치의 유태인 대학살에서 어머니와 단 둘이 살아남아 평생을 독신으로
살았다.
그는 직선은 "악마의 도구"로 간주, 빈의 복합주거건물을 설계할 때조차도
직선을 사용하지 않았으며 좌우대칭을 싫어해 두 발에 다른 색의 양말을
신기도 했다.
또 그의 작품에는 강박적이라고 할 정도로 나선형에 대한 관심이 드러나고
있다.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2월 23일자 ).
건축가 프리덴스라이히 훈더르트바서가 지난 19일 심장마비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71세.
친구이자 매니저인 요람 하렐은 훈더르트바서가 밀레니엄맞이 세계일주
유람선중 뉴질랜드 오클랜드항 선상에서 사망했으며 시신은 만년을 보낸
뉴질랜드에 매장될 것이라고 오스트리아 APA통신을 통해 발표했다.
오스트리아 빈 태생으로 본명이 프리드리히 스토바서인 훈더르트바서는
나치의 유태인 대학살에서 어머니와 단 둘이 살아남아 평생을 독신으로
살았다.
그는 직선은 "악마의 도구"로 간주, 빈의 복합주거건물을 설계할 때조차도
직선을 사용하지 않았으며 좌우대칭을 싫어해 두 발에 다른 색의 양말을
신기도 했다.
또 그의 작품에는 강박적이라고 할 정도로 나선형에 대한 관심이 드러나고
있다.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2월 23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