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강 복원사업 경제성 낮다 .. 전남도 조사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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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와 전남 목포를 잇는 영산강복원 사업이 경제성이 떨어지는 등 많은
문제점을 안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22일 전남도가 실시한 영산강 옛모습찾기 사업타당성 조사 중간보고서에
따르면 영산강 뱃길복원 구간인 광주 서창~전남 목포항까지 84.5km는 유량이
적은데다 퇴적 오니가 많아 막대한 예산이 소요되고 화물선 운항시 경제성이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산강유역은 연평균 강수량이 전국평균 1천2백74mm보다 적은 1천1백98mm
인데다 강수량의 3분의 2 이상이 6~9월사이에 집중돼 수자원관리가 어려운
것으로 지적됐다.
이에따라 유량조절을 위해 강 인근에 다목적댐을 건설해야하나 많은 예산이
소요되고 수몰지역 주민들의 민원도 예상된다.
< 광주=최성국 기자 skchoi@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2월 23일자 ).
문제점을 안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22일 전남도가 실시한 영산강 옛모습찾기 사업타당성 조사 중간보고서에
따르면 영산강 뱃길복원 구간인 광주 서창~전남 목포항까지 84.5km는 유량이
적은데다 퇴적 오니가 많아 막대한 예산이 소요되고 화물선 운항시 경제성이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산강유역은 연평균 강수량이 전국평균 1천2백74mm보다 적은 1천1백98mm
인데다 강수량의 3분의 2 이상이 6~9월사이에 집중돼 수자원관리가 어려운
것으로 지적됐다.
이에따라 유량조절을 위해 강 인근에 다목적댐을 건설해야하나 많은 예산이
소요되고 수몰지역 주민들의 민원도 예상된다.
< 광주=최성국 기자 skchoi@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2월 23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