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즘] '용꿈'에 20억복권 당첨 .. 서울 자양동 40대 행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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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복권 사상 최대 액수인 20억원의 당첨자가 나왔다.
과학문화재단은 21일 서울 광진구에 사는 박 모씨(45세)가 지난 12월
새천년을 맞아 기념으로 발행한 "새천년 더블복권"의 당첨자로 밝혀졌다고
밝혔다.
박 씨는 지난해 12월20일 저녁 7시께 자양동 4거리 가판대에서 연속번호로
10장을 구입했는데 이중 5장이 1등, 2등, 3등에 당첨됐다.
박씨는 이날 재세금을 제외한 15억6천만원을 찾아갔다.
박씨는 "21일 조간신문을 보고 당첨사실을 알았으나 실감이 나지않아
과학문화재단에 재확인하고서 믿을수 있었다"며 "복권을 구입할 때 부인이
용이 승천하다가 떨어지는 꿈을 꾸었다"고 말했다.
박씨는 "당첨금은 가족과 상의해 사용처를 결정하겠다"고 덧붙였다.
< 김태완 기자 twkim@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2월 22일자 ).
과학문화재단은 21일 서울 광진구에 사는 박 모씨(45세)가 지난 12월
새천년을 맞아 기념으로 발행한 "새천년 더블복권"의 당첨자로 밝혀졌다고
밝혔다.
박 씨는 지난해 12월20일 저녁 7시께 자양동 4거리 가판대에서 연속번호로
10장을 구입했는데 이중 5장이 1등, 2등, 3등에 당첨됐다.
박씨는 이날 재세금을 제외한 15억6천만원을 찾아갔다.
박씨는 "21일 조간신문을 보고 당첨사실을 알았으나 실감이 나지않아
과학문화재단에 재확인하고서 믿을수 있었다"며 "복권을 구입할 때 부인이
용이 승천하다가 떨어지는 꿈을 꾸었다"고 말했다.
박씨는 "당첨금은 가족과 상의해 사용처를 결정하겠다"고 덧붙였다.
< 김태완 기자 twkim@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2월 22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