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정치인주식시장인 "포스닥( www.posdaq.co.kr )"에 상장된 현역
의원들이 자신에게 투자한 네티즌과 만나는 "정치인 주주총회"가 21일 오후
6시반 한국경제신문 다산홀에서 열린다.

본사와 포스닥 공동주최로 열리는 이번 주주총회에는 새천년민주당 김민석,
자민련 이완구, 한나라당 맹형규 의원등 포스닥에 상장된 여야 의원 가운데
순위가 높은 3명의 의원이 각각 주주총회를 개최한다.

주총에서는 정치인과 네티즌간 토론회가 열릴 예정이며 주총 현장은
인터넷 업체인 드림라인( www.dreamX.net )을 통해 실시간으로 전국에
인터넷 생중계된다.

포스닥은 21일에 이어 오는 28일에는 민주당 김근태 이해찬, 한나라당
권오을 김문수 의원등이 주주총회를 연다.

정치인 개별주주총회는 총선전까지 계속된다.

< 정태웅 기자 redael@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2월 21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