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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소기업면톱] 이앤테크, 환경특허 본격 매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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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성환경기계(대표 박세준)가 사명을 이앤테크로 변경하면서 3대 주력제품을
    중심으로 재도약에 나선다.

    이 회사는 사명변경을 계기로 올해를 재도약의 원년으로 삼았으며
    매출목표도 작년의 6배가 넘는 5백억원으로 잡았다고 14일 밝혔다.

    이앤테크는 환경과 기술(environment & technology)을 뜻하는 영문의
    앞글자를 딴 것이다.

    음식물쓰레기 퇴비화장치와 자동공압펌프 세준디오백 등 3개 제품을
    중심으로 사업확장에 나서기로 했다.

    발명특허를 획득한 제품들이다.

    대표적인 제품은 음식물쓰레기 퇴비화장치다.

    이 제품만으로 수출 5백만달러를 포함해 3백억원이상의 매출을 목표로
    잡았다.

    음식물쓰레기에 담겨진 비닐과 병 등을 자동 제거한 뒤 미세하게 분쇄하는
    시스템이다.

    발효된 쓰레기는 양질의 퇴비로 생성된다.

    쓰레기를 91.6% 감량시키고 투입량의 8.2%를 비료로 생성시키며 염도를
    낮춘다고 설명했다.

    지방자치단체의 관심을 끌고 있으며 첫 제품은 경기도 시화에 설치하고
    있다.

    중국 칭타오시와 수출계약을 맺었고 상하이 및 웨이하이시 등과도 상담을
    벌이고 있다.

    세준디오백은 하천이나 폐수의 용존산소량을 획기적으로 늘리는 설비다.

    이 제품의 매출은 1백억원 이상으로 잡았다.

    고정체 안에 강력한 회전체를 설치한 뒤 물과 공기를 섞어 물속 산소를
    늘리는 장치다.

    폐수처리장 하수종말처리장 양어장 연못 등에서 쓸 수 있다.

    내수판매와 함께 미국 일본 중국 등지로 수출할 계획이다.
    자동공압펌프는 피스톤 없이 압축공기만으로 고압을 발생시키는 제품이다.

    구동모터나 동력전달장치가 없어 소음과 고장이 적은 게 특징이다.

    용도는 폐수처리장 화학 식품 제지 염색 도금공장과 도시하수처리장 등이다.

    LG전자 조양화학 대덕전자 밀양도자기 등에 납품했으며 올해 1천대이상
    판매를 목표로 잡고 있다.

    박세준 사장은 "지난 몇년동안 개발한 제품의 품질을 국내외에서 인정받아
    내부판매와 함께 수출이 본격화됨에 따라 대대적인 사업확장에 나설 것"
    이라고 말했다.

    (02)534-1114

    < 김낙훈 기자 nhk@ 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2월 15일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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