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흥/국민/대구행장 등 징계..금감원, 농협 포함 부실 책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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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은 조흥 국민 대구은행과 농협(신용사업부문) 등 4개 은행의
부실책임을 물어 전.현직 행장급 12명을 포함 임직원 2백12명을 무더기
징계했다.
또 신동아화재에 대해서도 횡령, 부실 등으로 전 대표 등 임직원 30명을
제재했다.
금감원은 11일 이들 4개은행이 부실업체에 부당대출, 한도초과 대출과
투자부적격 유가증권 매입 등으로 총 1조5백20억원의 부실을 냈다고 발표
했다.
은행별 부실규모(문책대상자)는 <>조흥 6천48억원(86명) <>국민
1천9백41억원(49명) <>대구 8백60억원(31명) <>농협 1천6백71억원(46명)이다.
조흥은행(강원.충북은행 포함)에선 우찬목.장철훈 전 행장과 황환학 전
강원은행 전무 등 3명이 문책경고를 받았다.
위성복 행장, 이강륭 부행장과 이종연 전 행장, 민형근.곽원영 전
충북은행장 등 임원 21명에겐 주의적 경고가 내려졌다.
국민은행은 송달호 행장, 이규증 전 행장 등 임원 10명이 주의적 경고를,
김광현 전 장기신용은행장은 문책경고를 받았다.
대구은행도 서덕규 행장, 김극년 부행장 등 임원 5명이 주의적 경고를
받았다.
금감원은 감독권 이관뒤 농협의 첫 검사를 벌여 심문섭.한성희 전 부회장을
문책경고했다.
이와함께 금감원은 신동아화재의 부실대출, 횡령 등의 책임을 물어 임상혁
전 대표를 해임권고하고 김충환 전 대표,윤세문 상무를 문책경고했다.
이에앞서 금감원은 지난해말 전산시스템 교체와 관련 횡령혐의를 적발해
임 전 대표(구속중) 등 4명을 검찰에 수사의뢰하고 재산을 가압류했다.
< 오형규 기자 ohk@ked.co.kr 김수언 기자 sookim@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2월 12일자 ).
부실책임을 물어 전.현직 행장급 12명을 포함 임직원 2백12명을 무더기
징계했다.
또 신동아화재에 대해서도 횡령, 부실 등으로 전 대표 등 임직원 30명을
제재했다.
금감원은 11일 이들 4개은행이 부실업체에 부당대출, 한도초과 대출과
투자부적격 유가증권 매입 등으로 총 1조5백20억원의 부실을 냈다고 발표
했다.
은행별 부실규모(문책대상자)는 <>조흥 6천48억원(86명) <>국민
1천9백41억원(49명) <>대구 8백60억원(31명) <>농협 1천6백71억원(46명)이다.
조흥은행(강원.충북은행 포함)에선 우찬목.장철훈 전 행장과 황환학 전
강원은행 전무 등 3명이 문책경고를 받았다.
위성복 행장, 이강륭 부행장과 이종연 전 행장, 민형근.곽원영 전
충북은행장 등 임원 21명에겐 주의적 경고가 내려졌다.
국민은행은 송달호 행장, 이규증 전 행장 등 임원 10명이 주의적 경고를,
김광현 전 장기신용은행장은 문책경고를 받았다.
대구은행도 서덕규 행장, 김극년 부행장 등 임원 5명이 주의적 경고를
받았다.
금감원은 감독권 이관뒤 농협의 첫 검사를 벌여 심문섭.한성희 전 부회장을
문책경고했다.
이와함께 금감원은 신동아화재의 부실대출, 횡령 등의 책임을 물어 임상혁
전 대표를 해임권고하고 김충환 전 대표,윤세문 상무를 문책경고했다.
이에앞서 금감원은 지난해말 전산시스템 교체와 관련 횡령혐의를 적발해
임 전 대표(구속중) 등 4명을 검찰에 수사의뢰하고 재산을 가압류했다.
< 오형규 기자 ohk@ked.co.kr 김수언 기자 sookim@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2월 12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