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생명이 자회사 구조조정과 경영정상화를 위해 5개 자회사를 사옥
(63빌딩) 관리회사인 대생개발에 모두 통합해 운영한다.

대한생명은 11일 금융감독원의 승인을 받아 대생개발에 2백98억원을 출자해
63빌딩 부대사업 관련 자회사들을 흡수하기로 했다.

대생개발의 자본금은 2억원에서 3백억원으로 늘어난다.

이번에 통합되는 자회사는 <>대생기업(식음료사업) <>63쇼핑(판매장운영)
<>길천실업(전망대운영) <>호원물산(수족관운영) <>성지실업(아이맥스영화관)
등이다.

< 오형규 기자 ohk@ked.co.kr >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2월 12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