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는 11일 올해 냉동조기와 간미역 수매계획을 확정 발표했다.

해양부는 우선 48억5천8백만원을 들여 상반기와 하반기로 나눠
냉동조기 4백t을 수매하며 간미역은 40억3천3백만원을 들여 지난해보다
1백50t 많은 3천3백t을 수매한다.

해양부는 정부 수매로 최근 생산량이 급증한 미역의 수급을 조절할
수 있으며 조기의 경우 추석 등 성수기에 가격안정을 꾀하는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강창동 기자 cdkang@ ked.co.kr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2월 12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