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중소기업 자금난 해소와 기술개발을 돕기위해 올해
6천9백억원을 융자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지원자금은 경영안정자금인 운전자금이 5천억원,시설투자자금 1천5백억원,
벤처 창업자금 4백억원 등이다.

융자한도는 운전자금의 경우 업체당 5억원까지 가능하며 우대금리
보다 2% 낮은 이율로 1년 거치 2년 균등 상환조건으로 지원하게
된다.

또 구조조정 자금인 시설투자자금과 벤처창업자금은 최대 10억원까지
연리 8.05%로 3년거치 5년 분할상환조건으로 지원한다.

인천=김희영 기자 songki@ked.co.kr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2월 9일자 ).